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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2)

전국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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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나라 태자가 스스로 장수가 되다
魏太子自將, 過宋外黃.
나라 태자太子()가 〈나라를 치고자〉 스스로 장수가 되어 나라 외황外黃을 지나게 되었다.
外黃徐子曰:
외황 땅의 서자徐子가 말하였다.
“臣有百戰百勝之術, 太子能聽臣乎?”
“저에게는 백전백승百戰百勝의 병법이 있는데, 태자께서 들어보시겠습니까?”
太子曰:
태자가 말하였다.
“願聞之.”
“듣고 싶소.”
客曰:
그가 말하였다.
“固願效之.
“잘 듣고 그대로 하십시오.
今太子自將攻齊, 大勝幷莒, 則富不過有魏, 而貴不益爲王.
지금 태자께서 스스로 장수가 되어 제나라를 공격, 대승을 거두어 를 병합한다 해도 그 나라를 넘지 못하며 그 존귀함은 왕만 못합니다.
若戰不勝, 則萬世無魏.
만약 싸워 이기지 못하여 〈죽으면〉 만세토록 위나라를 소유하지 못합니다.
此臣之百戰百勝之術也.”
이것이 제가 말한 백전백승의 병법입니다.”
太子曰:
태자가 말하였다.
“諾.
“그대로 하겠소.
請必從公之言而還.”
청컨대 그대의 말을 좇아 군대를 돌리겠소.”
客曰:
그가 말하였다.
“太子雖欲還, 不得矣.
“그러나 태자께서는 돌아가고 싶어도 안 될 것입니다.
彼利太子之戰攻, 而欲滿其意者衆,
저 병사들 중에는 이번 태자의 전투에 공을 세워 이익을 노리거나 뜻을 이뤄보려고 마음먹고 있는 자가 너무 많습니다.
太子雖欲還, 恐不得矣.”
그러니 태자께서 회군하고 싶어도 아마 어려울 것입니다.”
太子上車請還.
태자가 수레에 올라 군대를 돌이키려 하였다.
其御曰:
그 마부가 말렸다.
“將出而還, 與北同,
“출병해 놓고 회군하면 이건 패전敗戰한 것과 같습니다.
不如遂行.”
계속 전진하느니만 못합니다.”
遂行.
태자는 할 수 없이 전진하였다.
, 卒不得魏.
그러나 제나라 사람과 싸우다가 죽어 끝내 위나라를 소유하지 못하였다.
역주
역주1 : 이것이 곧 馬陵之戰이며, 시기는 宋 剔成 29년(魏 惠王 30년, B.C.341년)이다. 太子申은 103‧119‧159‧310‧324‧325장 참조. 太子는 魏 惠王의 태자로 이름은 申이다. 周 顯王 28년(B.C.341년) 魏가 韓을 치자 齊에서는 田忌와 孫臏을 시켜 韓을 도왔다. 魏에서는 龐涓을 장군으로 삼고 惠王의 太子인 申을 上將軍으로 삼아 맞섰다.
역주2 與齊人戰而死 : 孫臏은 龐涓을 馬陵으로 유인하여 騙法을 써 죽이고 太子 申을 사로잡았다. 太子는 사로잡히자 분개하여 스스로 자살하였다.

전국책(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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