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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2)

전국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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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나라가 나라를 공격하다
齊攻宋, 宋使索救於荊. 荊王大說, 許救甚勸.
나라가 나라를 공격하자 송나라는 장자臧子로 하여금 ()나라에게 구원을 청하도록 하니, 초왕楚王(회왕懷王)이 크게 기뻐하며 구원병을 보내 주겠다고 굳게 약속하였다.
臧子憂而反.
그런데 장자는 오히려 근심하며 돌아왔다.
其御曰:
수레를 모는 마부가 물었다.
“索救而得, 有憂色何也?”
“구원 요청이 성공하였는데 근심스런 안색을 하고 계시니 어찌된 일입니까?”
臧子曰:
장자가 말하였다.
“宋小而齊大.
“송나라는 작고 제나라는 큰 나라이다.
夫救於小宋而惡於大齊, 此王之所憂也;
약한 송나라를 돕느라고 큰 제나라에 원한을 사는 일은 초왕으로서는 근심해야 할 일이다.
而荊王說甚, 心以堅我.
그런데 초왕은 도리어 기뻐하면서 허락하였으니 이는 반드시 빈말로 돕는다고 하여 우리로 하여금 끝까지 제나라에게 버티며 싸우라는 뜻이다.
我堅而齊弊, 荊之利也.”
우리가 끝까지 버티면 제나라는 피폐해지게 되니, 초나라가 이를 노리는 것이다.”
臧子乃歸. 果攻, 拔宋五城, 而荊王不至.
장자가 송나라로 돌아오자 제나라가 과연 송나라의 5개 성을 공격하였지만 끝내 초왕의 구원병은 이르지 않았다.
역주
역주1 : 민왕 38년(B.C.286)에 송나라를 정벌하여 멸망시켰다. 鮑本에서는 이를 다음의 4개 장과 더불어 偃王 때의 일로 여기고 있다. 《韓非子》 〈說林上〉에도 실려 있다.
역주2 臧子 : 宋의 신하. 臧은 성씨, 子는 남자의 존칭.
역주3 齊王 : 齊의 宣王, 혹은 湣王(閔王).

전국책(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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