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顔氏家訓(1)

안씨가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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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地名 考證 - 獵閭와 亢仇
22. 地名 考證 - 獵閭와 亢仇
吾嘗從, , 東數十里, 有獵閭村, 後百官受馬糧在晉陽東百餘里亢仇城側。
내가 언젠가 병주幷州로 행차하던 북제北齊문선제文宣帝를 수행하느라 정형관井陘關으로부터 들어가 상애현上艾縣으로 올라가자니, 그 동쪽으로 수십 리 떨어진 곳에 엽려촌獵閭村이 있었고, 나중에 백관百官들이 진양晉陽 동쪽 백여 리에 떨어져 있던 항구성亢仇城 옆에서 말먹이를 보급받았다.
竝不識二所本是何地, 博求古今, 皆未能曉。
이 두 곳이 본래 어떤 땅인지 아무도 알지 못하여 고금古今을 통해 널리 〈유래를〉 찾아보았으나 모두들 알 수가 없었다.
及檢, 乃知獵閭是舊, 亢仇舊是
亭, 悉屬上艾。
마침내 《자림字林》과 《운집韻集》을 검토해보고 그제야 엽려獵閭는 옛적의 엽여취䜲餘聚였으며, 항구亢仇는 옛적의 만구정䜱䜪亭으로 모두 상애현上艾縣에 속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時太原 欲撰鄕邑記注, 因此二名聞之, 大喜。
때마침 태원太原왕소王劭가 《향읍기주鄕邑記注》를 편찬하고자 하였으므로 이 두 지방의 이름을 그에게 들려주었더니 크게 기뻐하였다.
역주
역주1 齊主 : 곧 北齊의 文宣帝 高洋(550~559년 재위)을 가리킨다. 高洋은 字가 子進으로, 南北朝 時期 北齊의 開國皇帝로 10년간 재위하였으니, 그는 東魏의 權臣 高歡(北齊 神武皇帝)의 次子이다. 아래 ‘幸幷州’의 주석 참조.[역자]
역주2 幸幷州 : 《隋書》 〈地理志〉에 “太原郡은 北齊의 幷州이다.”라고 하였다. 생각건대, 《北齊書》 〈文宣帝紀〉에 “天保 9년 6월 乙丑日, 황제가 晉陽으로부터 北方으로 巡行을 떠나 己巳日에 祁連池에 이르렀다가 戊寅日에 晉陽으로 돌아왔다.”고 하였고, 다시 《北齊書》 〈顔之推傳〉에 “天保 연간 말년에 天池로 수행해 갔다.”고 하였던바, 天池란 곧 祁連池이니, 북방 異族들이 天을 祁連이라 하였기 때문이다. 《顔氏家訓》에서 말한 것은 곧 이때의 일이다.[趙曦明]
역주3 自井陘關入上艾縣 : 《漢書》 〈地理志〉에 “常山郡 石邑에는 井陘山이 서쪽으로 놓여 있으며, 太原郡에는 上艾縣이 있다.”고 하였다.[趙曦明]
역주4 字林韻集 : 《字林》은 본편의 20장 ‘呂忱’의 주석에 보인다. 《韻集》은 《隋書》 〈經籍志〉에 “《韻集》은 10卷이나 6卷本도 있으며, 晉代의 安復令 呂靜의 편찬이다.”라고 하였다.[趙曦明]
역주5 : 엽
역주6 : 《說文解字》에 “村落[邑落]을 ‘聚’라 한다.”고 하였다.[趙曦明]
역주7 䜱䜪(만구)亭 : 《廣韻》 二十六桓韻에 “䜱은 䜱䜪이니 亭子의 이름으로, 上女縣에 있다.”고 하였으니, 이는 당연히 《字林》과 《韻集》에 근거한 것인바 ‘上女’는 곧 ‘上艾’의 오기일 것이다.[王利器]
역주8 䜱䜪 : 만구
역주9 王劭 : 《隋書》 〈王劭傳〉에 “王劭는 字가 君懋로 太原郡 晉陽 사람이다. 아버지는 松年으로 北齊의 通直散騎侍郞을 지냈다. 王劭는 젊어서부터 말이 없고 책읽기만 좋아하여 弱冠의 나이로 北齊의 尙書僕射 魏收에게 불려가 開府軍事로 발탁되었다가 승진 끝에 太子舍人 겸 待詔文林館이 되었다. 때마침 祖孝徵과 魏收, 陽休之 등이 일찍이 옛일을 토론하다 잊은 것이 있는데 책을 살펴도 못 찾자 王劭를 불러 물었더니 출전을 두루 얘기하며 책을 펴 검증해 보이는데 하나도 틀린 데가 없었다. 이때부터 당시 사람들에게 크게 인정받았고 博物君子로 일컬어졌다.”고 하였다.[王利器]

안씨가훈(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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