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顔氏家訓(2)

안씨가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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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風俗通》의 ‘伎癢’
21. 《풍속통風俗通》의 ‘기양伎癢
云:“《太史公記》:‘變名易姓, 爲人, 匿作於,
응소應劭의 《풍속통의風俗通義》에 “태사공太史公의 《사기史記》에 ‘고점리高漸離가 이름을 바꾸고 도 고친 채 남의 고용인이 되어 송자현宋子縣에 숨어서 일하였다.
久之作苦, 聞其家堂上有客, 伎癢, 不能無出言。’”
오래도록 고생스럽게 일하였는데, 그 집의 당상堂上에서 어떤 을 연주하는 소리를 듣자, 기양伎癢하여 말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하였다.”라는 기록이 있다.
案:伎癢者, 懷其伎而腹癢也。是以潘岳《射雉賦》亦云:“徒心煩而伎癢。”
생각건대, 기양伎癢이란 재주를 품고 있어 속이 근질거리는 것이다. 이 때문에 반악潘岳의 〈사치부射雉賦〉에서도 “공연히 마음속이 심란해지며 ‘끼가 있어 근질거린다[기양伎癢]’”고 하였다.
今《史記》並作“徘徊”, 或作“徬徨不能無出言”, 是爲俗傳寫誤耳。
지금 《사기史記》에서는 모두 〈‘끼가 있어 근질거려서[기양伎癢]’라는 말 대신〉 ‘배회徘徊하면서’라고 하거나, 혹은 ‘방황彷徨하다가 말을 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라고 쓰고 있으니, 이는 항간에서 베낄 때 잘못된 것일 뿐이다.
역주
역주1 應劭風俗通 : 應劭는 《後漢書》에 그의 전기가 있으며, 字는 仲遠으로 汝南郡 南頓縣 사람이다.[王利器]
《隋書》 〈經籍志〉에 의하면 “《風俗通義》는 31권이다.”라고 하였으나, 생각건대, 지금은 다만 10권만 있을 뿐이다.[趙曦明]
역주2 高漸離 : 戰國시대 말엽의 燕나라 사람으로 荊軻의 친구인데 筑을 잘 탔다. 荊軻가 秦王을 刺殺하러 떠날 때 高漸離는 太子 丹과 함께 易水 가에서 그를 떠나보내면서 筑을 탔다고 한다[역자]
역주3 庸保 : ‘고용인’을 뜻한다.[역자]
역주4 宋子 : 《史記》 〈刺客列傳 荊軻傳〉의 《集解》에 “徐廣에 의하면, 宋子란 縣의 이름으로, 지금의 鉅鹿에 해당한다.”고 하였다.[趙曦明]
역주5 擊筑 : 筑을 연주하다. 축이란 戰國시대에 유행하던 거문고 비슷한 13현의 현악기로, 왼손으로는 현의 한 끝을 누른 채 오른손으로는 대나무 채를 들고 현을 뜯는다.[역자]

안씨가훈(2)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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