案:
曰:“
。” 然則, “口”當爲“尸”, “後”當爲“從”, 俗寫誤也。
20. 《사기史記》의 ‘계구雞口’와 ‘우후牛後’
태사공太史公의 《사기史記》에 “차라리 닭의 주둥이[구口]가 될지언정, 소의 꼬리[후後]는 되지 말라.[영위계구寧爲鷄口 무위우후無爲牛後]”는 구절이 있는데, 이는 《전국책戰國策》을 축약한 것일 뿐이다.
생각건대, 연독延篤의《전국책음의戰國策音義》에서 “시尸는 닭 가운데의 우두머리이며, 종從은 소의 새끼[자子]이다.”라고 하므로, 구口는 시尸가 되어야 마땅하고, 후後는 종從이 되어야 마땅한데, 항간에서 베낄 때 잘못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