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顔氏家訓(1)

안씨가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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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씨가훈(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9. 音韻 知識 - 靈
29. 音韻 知識 - 靈
等姨夫彭城 劉靈, 嘗與吾坐, 諸子侍焉。
사로思魯 등의 이모부인 팽성彭城유령劉靈이 일찍이 나와 함께 앉아 있었는데 여러 아들들이 모시고 있었다.
吾問儒行、敏行曰:“凡字與名同音者, 其數多少, 能盡識乎?” 答曰:“未之究也,
내가 유행儒行민행敏行에게 묻기를 “무릇 너희 부친 자의참군諮議參軍의 이름자[靈]와 독음讀音이 같은 글자들을 대개 헤아린다면 얼마나 될지 다 알 수가 있겠느냐?”고 하자, 대답하기를 “아직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請導示之。”
가르쳐주십시오.”라고 하였다.
吾曰:“凡如此例, 不預硏檢, 忽見不識, 誤以問人, 反爲無賴所欺, 不容易也。”
내가 일러주기를 “대개 이와 같은 예들은 미리 연구하고 검토해두지 않으면, 갑자기 보게 되어 알지 못할 뿐 아니라 행여 남들에게 잘못 물었다가는 도리어 막돼먹은 사람들에게 속게 될 터이니 쉽게 다룰 일이 아닐 것이다.”라고 하였다.
因爲說之, 得
그리고 그들을 위해 얘기해주며 50여 를 예로 들었다.
諸劉歎曰:“不意!”
유씨劉氏 가족이 감탄하며 말하기를 “이와 같이 많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라고 하였다.
若遂不知, 亦爲異事。
만약 끝내 알지 못하였더라면 그 또한 이상한 일이었을 것이다.
역주
역주1 思魯 : 顔之推의 長子. 자세한 내용은 본서 제4 〈後娶〉篇 4 주 1) 참조.[역자]
역주2 諮議 : 《隋書》 〈百官志〉에 “황제의 아우와 황제의 아들의 府에는 諮議參軍을 두었다.”고 하였다.[盧文弨]
여기서는 아마 顔之推가 여러 劉씨의 일족들 앞이어서 劉靈의 이름을 직접 부르기가 불편하므로 그의 관직을 불렀을 것이다.[王利器]
역주3 五十許字 : 劉盼遂에 의하면 “敦煌寫本 《切韻》 下平 十六靑韻의 靈紐의 글자는 모두 28자인데, 《廣韻》 下平 十五靑韻의 靈紐의 글자는 모두 87자이며, 《集韻》 下平 十五靑韻의 靈紐의 글자는 모두 165자이니, 顔之推가 참여하여 편수한 《切韻》에 수록된 글자가 顔之推가 얘기한 것보다 그 글자 수가 적어진 것은 이상하다.”라고 하였다.[周法高]
역주4 乃爾 : 이와 같다.[역자]

안씨가훈(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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