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云:“
。” 《毛傳》云:“施施, 難進之意。”
《시경詩經》에는 “바라옵건대 천천히 오시길[장기래시시將其來施施]”이라는 시구가 있다. 《모시고훈전毛詩故訓傳》에서는 “시시施施란 앞으로 나아가기가 어렵다는 뜻이다.”라고 하였다.
정현鄭玄의 《모시전전毛詩傳箋》에서는 “시시施施는 느릿느릿 나아가는 모양이다.”라고 하였다. 《한시외전韓詩外傳》에도 역시 중첩하여 시시施施로 쓰고 있다.
하북河北 지역의 《모시毛詩》에서도 모두 “시시施施”라 하고 있다.
〈다만〉 강남江南 지역의 구본舊本은 모두 홑자로 ‘시施’라고만 쓰고 있어 항간에서는 마침내 이것이 옳은 것인가 여기고 있으니, 아마도 적으나마 착오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