之爲
진주晉州,
, 鎭撫疆
, 儲積器用, 愛活黎民,
矣。
장연준張延雋이 진주晉州의 행대좌승行臺左丞으로 있으면서, 최고 장수를 보좌하여 국경 지역을 안정시키고 기물을 비축하여 백성들을 아끼고 살게 해주었는데, 그 위엄이 한 나라에 필적할 정도였다.
소인배들은 자기 뜻대로 할 수 없게 되자, 힘을 합쳐 그를 다른 곳으로 보내버렸다.
그가 교체되고 난 후 민관民官이 혼란해지자, 북주北周의 군사들이 일거에 공격하여 진주晉州를 먼저 진압하였다.
북제北齊 멸망의 자취는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