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顔氏家訓(1)

안씨가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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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文章 批評에 대한 南北의 태도 차이
14. 文章 批評에 대한 南北의 태도 차이
江南, 欲人, 知有, 隨卽改之。
강남江南에서는 글을 지을 때 남이 지적해주어 잘못된 데가 있음을 알게 되면 그에 따라 바로 고치고자 한다.
진사왕陳思王 조식曹植정이丁廙에게서 지적을 받았다.
山東風俗, 不通
산동山東의 풍속에서는 논박이나 비평이 통하지 않는다.
吾初入鄴, 遂嘗以此忤人, 至今爲悔。
내가 막 에 들어와서 일찍이 이 일로 남의 뜻을 거스른 적이 있는데, 지금까지도 후회가 된다.
汝曹必無輕議也。
너희들은 결코 함부로 이러쿵저러쿵하지 않도록 하라.
역주
역주1 文制 : ‘文制’는 ‘製文’이라 하는 것과 같다.[趙曦明]
徐陵의 〈答李顒之書〉에서 “문득 외람되이 통지를 보내주셨는데, 글 지은 것[文製]도 훌륭하였습니다.”라 하였다. ‘製’는 옛날에 ‘制’자와 통용되었다.[王利器]
역주2 彈射 : ‘지적하다, 비평하다’와 같은 말이다.[王利器]
張衡의 〈西京賦〉에서 “좋고 나쁨을 비평한다.[彈射]”라고 했다.[李詳]
《晉書》 〈五行志〉에서 “吳 지방의 풍속은 서로를 급박하게 몰아대는데, 말이나 글로 하는 비평도 각박하게 하는 것을 숭상하였다.”라 하였다.[王利器]
역주3 病累 : 《詩品》 上에서 “張協은 文體가 곱고 깨끗하며 병폐[病累]가 적었다.”라 하였다. 이른바 病累란 주로 ‘聲律의 하자[聲病]’를 말한다. 《資治通鑑》 222의 胡三省 注에서 “聲病이란 平上去入의 四聲을 엮어서 글을 만드는데, 音이 글을 따라 순조로우면 그것을 ‘聲’이라 하고, 이와 반대가 되면 ‘病’이라 한다.”라 하였다.[王利器]
역주4 陳王得之於丁廙(이)也 : 《文選》에 수록된 曹植의 〈與楊德祖書〉에서 “저는 일찍이 남들이 제 글을 나무라고 지적하는 걸 좋아하였고, 좋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그때그때 고쳤습니다. 예전에 丁廙는 늘 짧은 글을 지어서 저로 하여금 潤飾하게 하였습니다. 저는 재주가 그 사람을 넘어서지 못한다고 여기고 사양하며 하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丁廙가 제게 말하기를 ‘그대는 무엇을 주저하고 어려워하시오? 글이 잘되고 잘못됨은 내 자신의 책임이오. 후세에 누가 내 글 교정해준 사람을 알겠소?’라고 하였다. 저는 일찍이 이 통달한 말에 탄복을 하고서 美談으로 여겼습니다.”라 하였다.[趙曦明]
역주5 : 이
역주6 擊難 : 공격하고 꾸짖어 비난한다는 뜻이다. 《世說新語》 〈文學〉에 “桓玄과 殷仲堪이 함께 얘기를 하면 매번 서로 논박하였다.[攻難]”라 하였는데, ‘攻難’이 바로 이 ‘擊難’이다.[王利器]

안씨가훈(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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