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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감절요(3) 목차 메뉴 열기

[戊辰]初始元年이라

莽이 自謂威德日盛하야 大獲天人之助라하야 遂謀卽眞之事矣라

十一月에 以居攝三年으로 爲初始元年하고 卽眞天子位하야 定有天下之號曰新이라하다

초시初始 원년元年(무진 8)

왕망王莽은 스스로 위엄과 덕德이 날로 성대하여 하늘과 사람의 도움을 크게 얻었다고 생각하여 마침내 진짜 황제에 즉위하는 일을 도모하였다.

11월에 거섭居攝 3년을 초시初始 원년元年이라 하고 진짜 천자天子의 지위에 즉위하여 천하를 소유한 칭호[國號]를 정하여 신新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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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鑑節要(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