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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鑑節要(5)

통감절요(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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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己丑]十四年이라 〈秦太初四 燕建興四 後秦建初四 魏登國四年이라
○ 涼麟嘉元年이라
帝旣親政事 威權 己出하야 有人主之量이러니 旣而 溺於酒色하야 委事於琅琊王道子
道子亦嗜酒하야 日夕 與帝酣注+[頭註]酒樂이라歌爲事하고 又崇尙浮屠注+[附註]三十二卷丙寅年注 梵言浮屠 華言聚相이라하니 通作浮圖 釋典云 僧曰浮屠 塔亦曰浮屠라하니 正號佛佗 與浮屠 聲相近이라 華言正覺이니 今略稱佛이라하야 窮奢極(貴)[費]하니 左右近習 爭弄權柄하야 交通請托하야 賄賂注+[頭註] 財也 又贈送也 以財與人也[通鑑要解]賄 音灰 金玉曰貨 布帛曰賄公行하며 官賞 濫雜하고 刑獄 謬亂注+[通鑑要解]帝乃昏暗하고 道子亂政이라 左將軍許營上疏어늘 不省하니라이러라


태원太元 14년(기축 389) - 나라 태초太初 4년이고, 나라 건흥建興 4년이고, 후진後秦 건초建初 4년이고, 나라 등국登國 4년이다.
나라(後涼) 인가麟嘉 원년元年이다. -
처음에 황제가 이미 친히 정사를 행하자, 위엄과 권력이 자신에게서 나와 인군人君의 도량이 있었는데, 이윽고 주색酒色에 빠져 낭야왕琅琊王 사마도자司馬道子에게 정사를 맡겼다.
사마도자司馬道子 또한 술을 좋아하여 밤낮으로 황제와 술 마시고注+[頭註]은 술을 즐기는 것이다. 노래하는 것을 일삼고 또 불교注+[附註]통감절요通鑑節要》 32권 병인년丙寅年(546) 에 “범어梵語부도浮屠는 중국말의 취상聚相이다.” 하였으니, 일반적으로 부도浮圖로 쓴다. 석전釋典에 이르기를 “승려를 부도浮屠라 하고, 을 또한 부도浮屠라 한다. 정식 명칭은 불타佛佗이니 부도浮屠와 음이 서로 비슷하다. 중국말로는 정각正覺이니, 지금은 이라고 약칭한다.” 하였다. 를 숭상해서 극도로 사치하고 낭비하니, 좌우에서 가까이 모시는 자들이 다투어 권력을 농간하여 연줄을 대어 사사로운 일을 청탁해서 뇌물注+[頭註]賄는 재화財貨이고 또 재화財貨를 보내는 것이며, 는 재화를 사람에게 주는 것이다. [通鑑要解]賄는 이 회이다. 금옥金玉라 하고 포백布帛라 한다. 이 공공연히 오가고 관작과 이 남발되고 혼잡하였으며 형벌과 옥사가 잘못되고 혼란해졌다.注+[通鑑要解]무제武帝혼암昏暗하고 사마도자司馬道子가 정사를 어지럽히므로 좌장군左將軍 허영許營이 상소하였으나 살펴보지 않았다.



통감절요(5) 책은 2019.05.1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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