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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鑑節要(9)

통감절요(9)

범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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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己亥]六年이라
高騈注+[頭註]鎭海節度使 擊黃巢하야 屢破之하니 巢遂趣(趨)廣南하다
黃巢在嶺南할새 士卒罹瘴疫하야 死者什三四
其徒勸之北還하야 以圖大事어늘 巢從之하다
十一月 黃巢北趣襄陽이어늘 山南東道節度使劉臣容 大破之하니 巢與尙讓으로 收餘衆하야 渡江東走하야 轉掠饒, 信, 池, 宣, 歙, 杭等十五州하니 至二十萬하니라


건부乾符 6년(기해 879)
봄에 고병高騈注+[頭註]고병高騈진해진절도사鎭海鎭節度使이다. 황소黃巢를 공격하여 여러 차례 격파하니, 황소黃巢가 마침내 광남廣南으로 도망하였다.
겨울에 황소黃巢영남嶺南에 있을 적에 병졸들이 염병에 걸려서 죽은 자가 10분에 3, 4였다.
그의 무리들이 북쪽으로 돌아가 대사大事를 도모할 것을 권하자, 황소黃巢가 그들의 말을 따랐다.
11월에 황소黃巢가 북쪽으로 향하여 양양襄陽으로 달려가자, 산남동도절도사山南東道節度使 유신용劉臣容황소黃巢를 대파하니, 황소黃巢상양尙讓과 함께 남은 무리를 수습해서 양자강揚子江을 건너 동쪽으로 도망하여 요주饒州, 신주信州, 지주池州, 선주宣州, 흡주歙州, 항주杭州 등 15를 전전하며 노략질하니, 무리가 20만 명에 이르렀다.



통감절요(9) 책은 2019.05.1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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