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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鑑節要(9)

통감절요(9)

범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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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감절요(9)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乙亥]九年이라
二月 以醴泉令李君奭으로 爲懷州刺史하다
校獵渭上할새 有父老以十數 聚於佛祠어늘
上問之한대 對曰 醴泉百姓也니이다
縣令李君奭 有異政이나 考滿當罷하야 詣府乞留
此祈佛하야 冀諧所願耳니이다
及懷州刺史闕 手筆除君奭하다
宰相 莫之測이러니 君奭入謝어늘 以此獎厲注+[頭註] 與勵通하니 勉力也 하니 衆始知之하니라


대중大中 9년(을해 855)
2월에 예천현령醴泉縣令 이군석李君奭회주자사懷州刺史로 임명하였다.
처음에 위수渭水 가에 사냥 나갔을 적에 부로父老 십수 명이 불사佛祠에 모여 있었다.
이 그 이유를 묻자, 부로父老들이 대답하기를 “저희들은 예천현醴泉縣의 백성입니다.
현령縣令 이군석李君奭이 남달리 훌륭한 정사를 베풀었으나 고과考課의 기한이 차서 마땅히 관직을 그만두어야 하므로 저희들이 에 나아가 유임시켜주기를 청원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부처님에게 기원하여 저희들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하였다.
회주자사懷州刺史가 결원이 생기자, 이 손수 임명장을 써서 이군석李君奭을 제수하였다.
재상들도 무슨 연유인지 헤아리지 못했는데, 이군석李君奭입조入朝하여 사은하자 이 이로써 장려하니,注+[頭註]와 통하니, 힘쓰게 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비로소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통감절요(9) 책은 2019.05.1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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