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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鑑節要(9)

통감절요(9)

범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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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己巳]三年이라
閏十月 宰相以克復河湟注+[附註]二州 西羌地 是年六月 涇原節度使康季榮 取原州及石門驛, 藏木峽, 制勝, 六盤, 石峽等六(開)[關]하고 七月 靈武節度使朱叔明 取長樂州하고 邠寧節度使張君緖 取蕭關하고 鳳翔節度使李 取秦川하다 河隴老幼千餘人 詣闕하야 解胡服하고 襲冠帶하니 觀者皆呼萬歲하니라 이라하야 請上尊號어늘
上曰 憲宗 常有志復河湟이로되 以中原方用兵注+[頭註]方用兵於兩河也 으로 未遂而崩이러시니 今乃克成先志로라


대중大中 3년(기사 849)
윤10월에 재상이 하황河湟 지방을 수복했다 하여注+[附註]하황河湟서강西羌 지역이다. 이 해 6월에 경원절도사涇原節度使 강계영康季榮원주原州석문역石門驛, 장목협藏木峽, 제승制勝, 육반六盤, 석협石峽 등 여섯 관문을 점령하였고, 7월에 영무절도사靈武節度使 주숙명朱叔明장악주長樂州를 점령하였으며, 빈녕절도사邠寧節度使 장군서張君緖소관蕭關을 점령하였고 봉상절도사鳳翔節度使 이변李玭진천秦川을 점령하였다. 하서河西농우隴右 지방의 노인과 어린아이 천여 명이 대궐에 나아가 오랑캐 복장을 벗고 관과 띠를 착용하니, 구경하는 자들이 모두 만세를 불렀다. 에게 존호尊號를 올릴 것을 청하자,
이 말하기를 “헌종憲宗이 항상 하황河湟 지방을 수복하려는 뜻을 품었으나 당시에 중원中原에 막 군대를 동원하였으므로注+[頭註]당시에 막 양하兩河(河南과 하북河北)에서 번진藩鎭을 토벌하느라 군대를 동원하고 있었다. 이러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승하하셨는데, 지금에야 비로소 선조의 뜻을 이루었다.” 하였다.


역주
역주1 : 변

통감절요(9) 책은 2019.05.1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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