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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鑑節要(5)

통감절요(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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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감절요(5)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丁丑]二年이라 〈秦建元十三年이라
是時 朝廷 方以秦寇爲憂하야 詔求文武良將可以鎭禦北方者어늘
謝安 以兄子玄으로 應詔하니 郗超聞之注+[通鑑要解] 中書郞郗超 自以其父愔位遇 應在謝安之右어늘 而優遊散地하야 常憤悒하야 形於辭色하야 由是 與謝氏有隙이라 雖是有隙之間이나 以其明故 如是而稱也하고 歎曰 安之明으로 乃能違衆擧親하니 玄之才 足以不負所擧라하더라


태원太元 2년(정축 377) - 나라 건원建元 13년이다. -
이때에 막 조정이 나라의 침략을 우려하여 황제가 조명詔命을 내려 북방을 진무하고 방어할 만한 문무文武 겸비한 훌륭한 장수를 구하게 하였다.
사안謝安이 형의 아들 사현謝玄으로 조명詔命에 응하니, 치초郗超가 이 말을 듣고注+[通鑑要解]처음에 중서랑中書郞 치초郗超가 스스로 생각하기를 그의 아버지 치음郗愔의 지위와 대우가 마땅히 사안謝安의 위에 있어야 하는데도 부친이 한산직閑散職에 정체되어 있다 하여 항상 분해 하고 원망하여 말과 안색에 드러나서 이로 인해 사씨謝氏와 틈이 있었다. 비록 틈이 있는 사이였으나 사안謝安이 현명하였기 때문에 이렇게 칭찬한 것이다. 감탄하기를 “사안謝安의 현명함으로 마침내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어기고 친척을 등용하였으니, 사현謝玄의 재주가 자신을 천거한 사안謝安을 저버리지 않기에 충분하다.” 하였다.



통감절요(5) 책은 2019.05.1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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