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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鑑節要(7)

통감절요(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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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감절요(7)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丁酉]十四年이라 〈周武氏神功元年〉
春正月 帝在房州하다
○ 來俊臣 棄市하니 仇家爭噉其肉하야 斯須而盡이라
太后知天下하고 乃下制注+[通鑑要解]避太后名照(曌) 詔稱制 하야 數其罪惡하고
且曰 宜加赤族之誅注+[頭註]見誅殺者 必流血이라 云赤族이라 하야 以雪蒼生之憤이라하니
士民 皆相賀於路曰 自今으로 眠者背始注+[釋義] 安也 라하니라


사성嗣聖 14년(정유 697) - 나라 무씨武氏신공神功원년元年 -
봄 정월에 황제가 방주房州에 있었다.
내준신來俊臣기시형棄市刑에 처해지니, 원수의 집안들이 다투어 그 살을 먹어 삽시간에 다 없어졌다.
태후太后가 천하 사람들이 그를 미워함을 알고 마침내 조서를 내려注+[通鑑要解]태후의 이름인 (曌)를 피휘하기 때문에 라 칭한 것이다. 그의 죄악을 열거하고,
또 말하기를 “마땅히 종족을 모두 죽이는 주벌을 가하여注+[頭註]주살을 당한 자는 반드시 피를 흘리기 때문에 적족赤族이라 이른 것이다. 창생蒼生들의 분한 마음을 풀어주어야 한다.” 하니,
선비와 백성들이 모두 서로 길에서 축하하며 말하기를 “지금부터는 잠을 잘 때 비로소 등을 자리에 붙이고 편안히 잘 수 있겠다.” 하였다.注+[釋義]은 편안함이다.


역주
역주1 : 오
역주2 : 첩

통감절요(7) 책은 2022.01.1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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