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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1)

논어주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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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子曰
께서 말씀하셨다.
甯武子
영무자甯武子
[注]馬曰 衛大夫寧兪
마왈馬曰:나라 대부 영유甯兪이다.
諡也
는 시호이다.
則知하고 邦無道則愚하니 其知可及也어니와 其愚不可及也니라
나라에 도가 있을 때에는 지혜로웠고, 나라에 도가 없을 때에는 어리석었으니, 그 지혜는 미칠 수 있으나 그 어리석음은 미칠 수 없다.”
[注]孔曰 佯愚似實이라
공왈孔曰:진짜 바보처럼 위장한 것이다.
故曰不可及也
그러므로 “미칠 수 없다.”고 하신 것이다.
[疏]‘子曰’至‘及也’
의 [子曰]에서 [及也]까지
○正義曰:此章美衛大夫甯武子之德也.
○正義曰:이 장은 나라 대부 영무자甯武子을 찬미한 것이다.
‘邦有道則知 邦無道則愚’者, 此其德也.
[邦有道則知 邦無道則愚] 이것이 바로 그의 이다.
若遇邦國有道, 則顯其知謀, 若遇無道, 則韜藏其知而佯愚.
나라에 도가 있는 때를 만나면 그 지모智謀를 드러내고, 무도無道한 때를 만나면 그 지혜를 숨기고 바보로 위장하였다.
‘其知可及也 其愚不可及也’者, 言有道則知, 人或可及, 佯愚似實, 不可及也.
[其知可及也 其愚不可及也] 도가 있는 때에 지혜로웠던 것은 사람들이 혹 미칠 수 있지만 〈도가 없는 때에〉 진짜 바보처럼 위장한 것은 미칠 수 없다는 말이다.
[疏]○注 ‘馬曰 衛大夫甯兪 武 諡也’
의 [馬曰 衛大夫甯兪 武 諡也]
○正義曰:案春秋, 文四年 “衛侯使甯兪來聘.” 左傳曰 “衛甯武子來聘.
○正義曰:고찰하건대 《춘추春秋문공文公 4년에 “위후衛侯영유甯兪를 보내와서 빙문聘問하였다.”고 하였는데,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에 “나라 영무자甯武子가 와서 빙문하였다.
公與之燕, 爲賦, 不辭, 又不答賦.
문공文公연회宴會를 열어 그를 접대할 때 〈잠로湛露〉와 〈동궁彤弓〉을 읊으니, 영무자甯武子사례謝禮하지도 않고 또 답부答賦하지도 않았다.
使行人私焉, 對曰 ‘臣以爲肄業及之也.’”
문공文公행인行人을 보내어 사사로이 그 이유를 물으니, ‘신은 악공樂工들이 연습으로 그 연주演奏하는 줄 알았습니다.’라고 대답했다.” 하였다.
杜元凱注云 “此其愚不可及也.” 是甯武子, 卽甯兪也.
두원개杜元凱에 “이것이 그의 바보스러움은 미칠 수 없는 것이다.”라고 하였으니, 영무자甯武子가 바로 영유甯兪이다.
諡法云 “剛彊直理曰武.”
시법諡法〉에 “사람됨이 강하고 도리가 정직한 것을 라 한다.” 하였다.
역주
역주1 邦有道 : 나라에 정치가 맑고 깨끗함이다.
역주2 湛露及彤弓 : 〈湛露〉는 天子가 來朝한 諸侯를 위해 잔치를 열어 접대할 때에 樂工을 시켜 부르는 詩歌이고, 〈彤弓〉은 오랑캐 정벌에 공을 세운 제후에게 彤弓(붉은 칠을 한 활)을 하사하고서 잔치를 열어 접대할 때에 부르는 시가이다. 魯君은 천자가 아니고 사신으로 간 甯武子는 제후가 아닌데도 노군이 예를 어기고서 이 두 편의 시가를 부르니, 영무자는 그것이 예가 아님을 알면서도 모르는 체하여 바보처럼 사절하지도 않고, 또 答詩도 부르지 않았다.

논어주소(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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