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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1)

논어주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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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주소(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1. 子曰
父在觀其志 父沒觀其行이니
[注]孔曰 父在子不得自專이라
故觀其志而已 父沒乃觀其行이라
三年無改於父之道라야 可謂孝矣니라
[注]孔曰 孝子在喪 哀慕猶若父存하니 無所改於父之道
[疏]‘子曰’至‘孝矣’
○正義曰:此章論孝子之行.
‘父在觀其志’者, 在心爲志,
父在, 子不得自專, 故觀其志而已.
‘父沒觀其行’者, 父沒, 可以自專, 乃觀其行也.
‘三年無改於父之道, 可謂孝矣’者, 言孝子在喪三年, 哀慕猶若父存, 無所改於父之道, 可謂爲孝也.


께서 말씀하셨다.
“그 부친父親이 살아있을 때는 그 아들의 뜻을 보고, 그 부친父親이 죽은 뒤에야 그 아들의 행위行爲를 볼 것이니,
공왈孔曰:부친父親이 살아있을 때는 아들이 제 뜻대로 행동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그 뜻을 볼 뿐이고, 부친이 죽은 뒤에야 아들의 행동을 볼 수 있다.
3년 동안 아버지의 를 고침이 없어야 ‘’라 이를 수 있다.”
공왈孔曰:효자孝子가 어버이 상중喪中에 있을 때는 슬퍼하고 그리워하며 오히려 부친이 살아 계시는 것처럼 여기니, 부친의 도를 고치는 일이 없다.
의 [子曰]에서 [孝矣]까지
○正義曰:이 효자孝子의 행실을 논한 것이다.
[父在觀其志] 마음에 있는 것이 ‘’이다.
부친父親이 살아있을 때는 아들이 제 뜻대로 행동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뜻만을 볼 뿐이라는 말이다.
[父沒觀其行] 부친이 죽은 뒤에야 아들이 제 뜻대로 행동하니, 이에 그 행동을 본다는 말이다.
[三年無改於父之道 可謂孝矣] 효자孝子상중喪中에 있는 3년 동안 슬퍼하고 그리워하며 오히려 부친이 살아 계시는 것처럼 여겨, 부친의 도를 고치는 바가 없어야 ‘’라 할 수 있다는 말이다.



논어주소(1) 책은 2021.08.0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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