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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3)

논어주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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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子曰
께서 말씀하셨다.
予欲無言하노라
“나는 말이 없고자 하노라.”
子貢曰
자공子貢이 말하였다.
子如不言이시면 則小子何述焉이리잇고
께서 말씀을 안 하시면 저희 소자小子들이 어떻게 전술傳述하겠습니까?”
[注]言之為益少 故欲無言이라
말하는 것이 이익이 됨이 적기 때문에 말이 없고자 하신 것이다.
子曰
께서 말씀하셨다.
天何言哉
“하늘이 무슨 말을 하더냐?
四時行焉하며 百物生焉이니라
〈말을 하지 않아도〉 사시四時운행運行되고 백물百物생장生長한다.
天何言哉
하늘이 무슨 말을 하더냐?”
[疏]‘子曰’至‘言哉’
의 [子曰]에서 [言哉]까지
○正義曰 : 此章戒人愼言也.
정의왈正義曰 : 이 은 사람들에게 말을 삼가도록 경계하신 것이다.
‘子曰 予欲無言’者, 君子訥於言而敏於行,
[子曰 予欲無言] 군자君子는 말에는 굼뜨고 행동에는 재빠르고자 한다.
以言之為益少, 故欲無言.
말을 하는 것이 이익이 됨이 적기 때문에 말이 없고자 하신 것이다.
‘子貢曰 子如不言 則小子何述焉’者, 小子, 弟子也.
[子貢曰 子如不言 則小子何述焉] 소자小子제자弟子이다.
子貢聞孔子不欲言, 故告曰 “夫子若不言, 則弟子等何所傳述.”
자공子貢이 ‘말이 없고자 한다.’는 공자孔子의 말씀을 들었기 때문에 “부자夫子께서 말씀을 안 하신다면 제자들이 어떻게 전술하겠습니까?”라고 말한 것이다.
‘子曰 天何言哉 四時行焉 百物生焉 天何言哉’者, 此孔子擧天亦不言而令行以為譬也.
[子曰 天何言哉 四時行焉 百物生焉 天何言哉] 이것은 공자孔子께서 하늘이 말을 하지 않아도 사시四時[令]가 운행된다는 것을 들어서 비유하신 것이다.
天何嘗有言語哉.
“하늘이 무슨 말을 한 적이 있었더냐?
而四時之令遞行焉, 百物皆依時而生焉,
〈그런데도〉 사시四時(節氣)이 번갈아 갈마들고 온갖 물건이 모두 철 따라 생장生長한다.
天何嘗有言語敎命哉. 以喻人若無言, 但有其行, 不亦可乎.
하늘이 무슨 말이나 교명敎命을 내린 적이 있었더냐?”는 말씀으로써, 사람도 말이 없고 단지 행동만 있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것을 비유한 것이다.

논어주소(3)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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