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論語注疏(2)

논어주소(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논어주소(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0. 顔淵死 門人欲厚葬之하니 子曰
안연顔淵이 죽자 문인門人들이 후하게 장사 지내려 하니, 께서 말씀하셨다.
不可라하시니라
“옳지 않다.”
[注]禮 貧富有宜
빈자貧者부자富者에 각기 마땅한 바가 있다.
顔淵貧而門人欲厚葬之 故不聽하시니라
안연顔淵은 가난한데도 문인門人들이 후장厚葬하려 하였기 때문에 허락하지 않으신 것이다.
門人厚葬之한대 子曰
문인門人들이 후장厚葬하자, 께서 말씀하셨다.
回也視予猶父也어늘 予不得視猶子也하니
는 나를 아버지같이 보았는데, 나는 그를 아들같이 보지 못하였다.
非我也 夫二三子也니라
내가 그리한 것이 아니라 저 몇몇 사람이 그리한 것이다.”
[注]馬曰 言回自有父하니라
마왈馬曰 : 안회顔回에게는 본래 아버지가 생존生存해 있었다.
父意欲聽門人厚葬하니 我不得割止
아버지의 뜻이, 문인門人들이 후장厚葬하려는 것을 허락하고자 하니, 나는 그 뜻을 제지制止할 수 없었다는 말이다.
非其厚葬이라 故云耳시니라
문인들이 후장厚葬한 것을 옳지 않게 여기셨기 때문에 이리 말씀하신 것뿐이다.
[疏]‘顔淵’至‘三子也’
의 [顔淵]에서 [三子也]까지
○正義曰 : ‘顔淵死 門人欲厚葬之’者, 門人, 顔淵之弟子,
정의왈正義曰 : [顔淵死 門人欲厚葬之] 문인門人안연顔淵제자弟子들이다.
以其師有賢行, 故欲豐厚其禮以葬之也.
그 스승에게 어진 덕행德行이 있었기 때문에 풍성하고 후중厚重로 장사 지내고자 한 것이다.
‘子曰 不可’者, 禮, 貧富有宜.
[子曰 不可] 빈자貧者부자富者에 각기 마땅한 바가 있다.
顔淵貧而門人欲厚葬, 故不聽之, 曰不可也.
안연顔淵은 가난한데도 문인門人들이 후장厚葬하려 하였기 때문에 허락하지 않으시고서 “옳지 않다.”고 하신 것이다.
‘門人厚葬之’者, 初咨孔子, 孔子不聽, 門人故違孔子, 而卒厚葬之也.
[門人厚葬之] 처음 공자孔子께 여쭈었을 때에 공자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니, 문인門人들이 짐짓 공자의 뜻을 어기고서 끝내 후장厚葬한 것이다.
‘子曰 回也視予猶父也’者, 此下孔子非其厚葬之語也.
[子曰 回也視予猶父也] 이 이하는 공자孔子께서 문인들이 후장厚葬한 것을 옳지 않게 여기신 말씀이다.
言回也師事於己, 視己猶如其父也.
안회顔回가 나를 스승으로 섬기며 나를 자기 아버지같이 보았다는 말이다.
‘予不得視猶子也’者, 言回自有父存,
[予不得視猶子也] 안회顔回에게는 본래 아버지가 생존生存해 있었다.
父意欲聽門人厚葬, 我不得割止之,
아버지의 뜻이, 문인門人들이 후장厚葬하려는 것을 허락하고자 하니, 나는 그 뜻을 제지制止할 수 없었다는 말이다.
故曰 “予不得視猶子也.”
그러므로 “나는 그를 아들같이 보지 못하였다.”고 하신 것이다.
‘非我也 夫二三子也’者, 言厚葬之事, 非我所爲, 夫門人二三子爲之也.
[非我也 夫二三子也] 후장厚葬한 일은 내가 한 것이 아니고 저 몇몇 문인들이 한 것이라는 말이다.
非其厚葬, 故云耳.
문인들이 후장厚葬한 것을 옳지 않게 여기셨기 때문에 이렇게 말씀하신 것뿐이다.

논어주소(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18 By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