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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2)

논어주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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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주소(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0. 子見齊衰者 冕衣裳者 與瞽者시면
[注]包曰 冕者 冠也 大夫之服이라
盲也
見之 雖少 必作하시며 過之必趨러시다
[注]包曰 作 起也 疾行也
此夫子哀有喪하고 尊在位하고 恤不成人이라
[疏]‘子見’至‘必趨’
○正義曰 : 此章言孔子哀有喪, 尊在位, 恤不成人也.
‘子見齊衰者 冕衣裳者 與瞽者’, 齊衰, 周親之喪服也.
言齊衰, 則斬衰從可知也.
冕, 冠也, 大夫之服也.
瞽, 盲也.
‘見之 雖少 必作 過之必趨’者, 作, 起也. 趨, 疾行也.
言夫子見此三種之人, 雖少, 坐則必起, 行則必趨.


께서 자최齊衰를 입은 자와 면관冕冠을 쓰고 의상衣裳(官服)을 입은 자와 맹인盲人을 보시면
포왈包曰 : 이니, 대부大夫의 복장이다.
맹인盲人이다.
그들을 만나실 때 비록 젊은이라 하더라도 반드시 일어나시며, 그 앞을 지나실 때는 반드시 종종걸음으로 걸으셨다.
포왈包曰 : (일어남)이고, 는 빨리 가는 것이다.
이것은 부자夫子께서 을 당한 이를 〈만나면〉 슬퍼하시고, 관위官位에 있는 사람을 존경尊敬하시고, 불구자不具者를 가엽게 여기신 것이다.
의 [子見]에서 [必趨]까지
정의왈正義曰 : 이 공자孔子께서 을 당한 이를 슬퍼하시고, 관위官位에 있는 사람을 존경尊敬하시고, 불구자不具者를 가엽게 여기신 것을 말한 것이다.
[子見齊衰者 冕衣裳者 與瞽者] 자최齊衰지친至親상복喪服이다.
자최齊衰를 말했으니, 참최斬衰도 미루어 알 수 있다.
이니 대부大夫의 복장이다.
맹인盲人이다.
[見之 雖少 必作 過之必趨] (일어남)이고, 는 빨리 감이다.
부자夫子께서 이 세 종류의 사람을 보시면 비록 나이가 젊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앉아 계실 때에 만나셨으면 반드시 일어나셨고, 지나가실 때에 만나셨으면 반드시 종종걸음으로 지나가셨다는 말이다.



논어주소(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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