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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3)

논어주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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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주소(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4. 子曰
께서 말씀하셨다.
民之於仁也 甚於水火하니
“백성이 에 있어 〈그 필요도必要度가〉 수화水火보다 중요重要[甚]하다.
[注]馬曰 水火及仁 故民所仰而生者로되 仁最為甚이라
마왈馬曰 : 수화水火은 본래 백성들이 의지해[仰] 생활生活하는 것이지만 〈그중에〉 이 가장 중요重要하다.
水火 吾見蹈而死者矣어니와 未見蹈仁而死者也케라
물과 불은 내가 밟고서 죽는 자를 보았으나, 을 행하다가 죽는 자는 보지 못하였다.”
[注]馬曰 蹈水火或時殺人이어니와 蹈仁未嘗殺人이라
마왈馬曰 : 물과 불을 밟으면 혹 때로 〈물과 불이〉 사람을 죽이기도 하지만 을 밟으면(행하면) 〈이〉 사람을 죽인 적이 없다.
[疏]‘子曰’至‘者也’
의 [子曰]에서 [者也]까지
○正義曰 : 此章勸人行仁道也.
정의왈正義曰 : 이 은 사람들에게 인도仁道를 행하도록 권면한 것이다.
‘子曰 民之於仁也 甚於水火’者, 言水火飲食所由, 仁者善行之長, 皆民所仰而生者也.
[子曰 民之於仁也 甚於水火] 물과 불은 음식飲食소유所由(말미암아 나옴)이고, 선행善行의 으뜸이니, 모두 백성들이 의지해 생활하는 것이다.
若較其三者所用, 則仁最為甚也.
그러나 이 세 가지의 쓰임새를 비교해보면 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다.
‘水火 吾見蹈而死者矣 未見蹈仁而死者也’者, 此明仁甚於水火之事也.
[水火 吾見蹈而死者矣 未見蹈仁而死者也] 이것은 수화水火보다 중요한 일임을 밝힌 것이다.
蹈, 猶履也.
(밟음)와 같다.
水火雖所以養人, 若履蹈之, 或時殺人.
수화水火가 비록 사람을 기르는 것이지만 만약 그것을 밟으면 혹 때로 〈그것이〉 사람을 죽이기도 한다.
若履行仁道, 未嘗殺人也.
그러나 인도仁道이행履行하면 〈그것이〉 사람을 죽인 적이 없다.
王弼云 “民之遠於仁, 甚於水火,
왕필王弼은 “백성들이 을 멀리하는 것이 수화水火보다 심하다.
見有蹈水火者, 未嘗見蹈仁者也.”
수화水火를 밟는 자는 보았지만 을 밟는 자는 일찍이 보지 못하였다.”라고 하였다.
雖與馬意不同, 亦得為一義.
비록 마융馬融와 뜻이 같지 않으나 이 또한 일설一說이 될 만하다.

논어주소(3)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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