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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2)

논어주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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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子曰
께서 말씀하셨다.
篤信好學하며 守死善道니라
“독실히 믿고 배우기를 좋아하며, 죽음으로 선도善道를 지켜야 한다.
危邦不入하며 亂邦不居하며 天下有道則見하고 無道則隱이니라
위태로운 나라에 들어가지 않으며 어지러운 나라에 살지 않으며, 천하天下가 있으면 출사出仕[見]하고, 가 없으면 은둔隱遯해야 한다.
[注]包曰 言行當常然이라
포왈包曰 : 행위가 항상 이와 같아야 함을 말한 것이다.
危邦不入 始欲往이요 亂邦不居 今欲去
위태로운 나라에 들어가지 않는 것은 처음에 가려고 했던 것이고, 어지러운 나라에 살지 않는 것은 지금 떠나려고 하는 것이다.
謂臣弑君, 子弑父
은 신하가 임금을 시해弑害하고 자식이 부모를 시해弑害하는 것을 이른다.
危者 將亂之兆
는 장차 어지러워질 조짐이다.
邦有道 貧且賤焉恥也 邦無道 富且貴焉恥也니라
나라에 가 있을 때에 빈천貧賤한 것이 수치羞恥이며, 나라에 가 없을 때에 부귀富貴한 것이 수치羞恥이다.”
[疏]‘子曰’至‘恥也’
의 [子曰]에서 [恥也]까지
○正義曰 : 此章勸人守道也.
정의왈正義曰 : 이 은 사람들에게 를 지키도록 권면한 것이다.
‘子曰 篤信好學’者, 言厚於誠信而好學問也.
[子曰 篤信好學] 성신誠信에 독실히 힘쓰고 학문學問을 좋아함을 말한 것이다.
‘守死善道’者, 守節至死, 不離善道也.
[守死善道] 절개를 지켜 죽음에 이르러도 선도善道를 버리지 않음이다.
‘危邦不入 亂邦不居’者, 亂謂臣弑君, 子弑父.
[危邦不入 亂邦不居] 은 신하가 임금을 시해弑害하고 자식이 아비를 시해함을 이른다.
危者, 將亂之兆也.
는 장차 어지러워질 조짐이다.
不入謂始欲往, 見其亂兆, 不復入也.
불입不入은 처음에 들어가려고 하였으나 그 나라가 어지러워질 조짐을 보고서 더 이상 들어가지 않음을 이른다.
不居謂今欲, 見其已亂, 則遂去之也.
불거不居는 지금 떠나려고 함이니, 그 나라가 이미 어지러워진 것을 보고서 드디어 떠나는 것이다.
‘天下有道則見 無道則隱’者, 言値明君則當出仕, 遇闇主則當隱遯.
[天下有道則見 無道則隱] 밝은 임금을 만나면 출사出仕함이 마땅하고, 어두운 임금을 만나면 은둔隱遯함이 마땅하다는 말이다.
‘邦有道 貧且賤焉恥也’者, 恥其不得明君之祿也.
[邦有道 貧且賤焉恥也] 밝은 임금의 祿을 먹지 못함을 수치로 여김이다.
‘邦無道 富且貴焉恥也’者, 恥食汚君之祿, 以致富貴也.
[邦無道 富且貴焉恥也] 무도無道한 임금의 祿을 받아 부귀富貴하게 된 것을 수치로 여김이다.
言人之爲行, 當常如此.
사람의 행실은 항상 이와 같아야 함을 말한 것이다.
역주
역주1 [去] : 저본에는 없으나, 阮刻本에 “毛本에는 ‘欲’ 아래에 ‘去’자가 있는데, 옳다.”라고 한 것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논어주소(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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