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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3)

논어주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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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주소(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0. 子曰
께서 말씀하셨다.
飽食終日하야 無所用心이면 難矣哉
“배불리 먹고 종일토록 마음을 쓰는 곳이 없으면 〈음욕淫欲이 생기지 않기〉 어려울 것이다.
不有博者乎
육박六博과 바둑이란 놀이가 있지 않으냐?
為之猶賢乎已니라
그것을 하는 것이 오히려 하지 않는 것보다 나을 것이다.”
[注]馬曰 為其無所據樂善하야 生淫欲이라
마왈馬曰 : 그런 사람은 의거하여 을 즐길 곳이 없어서 음탕한 욕심이 생긴다.
[疏]‘子曰’至‘乎已’
의 [子曰]에서 [乎已]까지
○正義曰 : .
정의왈正義曰 : 이 은 사람들이 배우지 않는 것을 미워한 것이다.
‘子曰 飽食終日 無所用心 難矣哉’者,
[子曰 飽食終日 無所用心 難矣哉]
言人飽食終日, 於善道無所用心, 則難以為處矣哉.
사람이 배불리 먹고 종일토록 선도善道에 마음을 쓰는 것이 없으면 처세處世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말이다.
‘不有博(奕)[弈]者乎 為之猶賢乎已’者, 賢, 勝也.已, 止也.
[不有博弈者乎 為之猶賢乎已] (나음)이고, 이다.
博, 說文作簙, 局戲也, .
’이 《설문해자說文解字》에는 ‘’으로 되어있으니, 국희局戲육저六箸십이기十二棊이다.
古者作簙,
옛날에 오조烏曹을 만들었다고 한다.
圍棊謂之(奕)[弈].
위기圍棊이라 한다.
說文弈從廾, 言竦兩手而執之.
설문해자說文解字》에 를 딸렸으니, 두 손을 높이 들어 잡음을 말한다.
棊者所執之子, 以子圍而相殺, 故謂之圍棊.
바둑을 두는 자가 잡은 바둑알을 〈판에 놓아〉 바둑알로 포위해 서로 죽이기 때문에 위기圍棊라 한다.
圍棊稱弈者, 又取其落弈之義也.
위기圍棊를 ‘’으로 칭하는 것은 또 바둑알을 〈판에〉 놓는 뜻을 취한 것이다.
夫子為其飽食, 無所據樂善, 生淫欲,
부자夫子께서는 〈사람들이〉 배불리 먹고 하루를 마치며 의거해 을 즐길 것이 없으면 음탕한 욕망이 생긴다고 여기셨다.
故敎之曰 “不有博弈之戲者乎.
그러므로 “육박六博과 바둑이라는 놀이가 있지 않으냐?
若其為之, 猶勝乎止也.” 欲令據此為樂, 則不生淫欲也.
만약 그것이라도 한다면 오히려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라고 가르치시어, 〈사람들로〉 하여금 이것에 의거해 즐거움으로 삼아 음탕한 욕망이 생기지 않게 하고자 하신 것이다.
역주
역주1 (奕)[弈] : 저본에는 ‘奕’으로 되어있으나, “北監本과 毛本에는 ‘弈’으로 되어있고, 閩本의 疏에도 ‘弈’으로 되어있으며, 이 本의 疏에서는 ‘說文’ 아래에만 ‘弈’으로 되어있다. ‘弈’이 되어야 한다.”라고 한 阮元의 校勘記에 의거하여 ‘弈’으로 바로잡았다.
역주2 此章疾人之不學也 : 이 章은 無所用心을 미워한 것이지, 不學을 미워한 것이 아니다. 邢氏의 說은 옳지 않다.
역주3 六箸十二棊也 : 六箸는 여섯 개의 주사위를 이르고, 十二棊는 盤上에 길을 따라 움직이는 열두 개의 말[棊]을 이른다. 白棊가 여섯이고 黑棊가 여섯이다. 六箸를 던져 그 箸에 새겨진 숫자에 따라 말을 움직이는 놀이인데, 그 방법은 未詳이다.
역주4 (鳥曾)[烏曹] : 저본에는 ‘鳥曾’으로 되어있으나, “北監本과 毛本에는 ‘曾’이 ‘曹’로 고쳐졌으니, 옳다. 《廣韻》 권19, 《藝文類聚》 권74 등에 《世本》을 인용하면서 모두 ‘烏曹’라고 하였다.”라고 한 阮元의 校勘記에 의거하여 ‘烏曹’로 바로잡았다.
역주5 (之之)[終日] : 저본에는 ‘之之’로 되어있으나, “之之는 終日의 오류이다.”라고 한 阮元의 校勘記에 의거하여 ‘終日’로 바로잡았다.

논어주소(3)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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