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注]顔淵解라 故語之而不惰어니와 餘人不解라 故有惰語之時니라
“말을 해주면 게을리하지 않는 자는 아마 안회顔回일 것이다.”
注
안연顔淵은 〈공자孔子의 말씀을〉 이해하였기 때문에 말씀을 해주면 게을리하지 않았으나, 나머지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말씀을 해주실 때 게으름이 있었다.
疏
○정의왈正義曰 : 이 장章은 안회顔回를 찬미讚美하신 것이다.
나머지 사람들은 〈공자의 말씀을〉 다 이해하지는 못하였기 때문에 부자夫子께서 말씀을 해주실 때에 게으름이 있었다.
공자께서 말씀해주시면 게을리하지 않은 자는 오직 안회顔回뿐이었으니, 안연顔淵은 〈부자의 말씀을〉 이해하였기 때문이라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