疏
‘人而不仁如禮何, 人而不仁如樂何’者, 如, 奈也.
“사람으로서 인仁하지 못하면 어찌 예禮를 행할 수 있으며, 사람으로서 인仁하지 못하면 어찌 악樂을 행할 수 있겠는가?”
注
포왈包曰:사람으로서 인仁하지 못하면 반드시 예禮와 악樂을 행할 수 없다는 말이다.
疏
○正義曰:이 장은 예禮와 악樂은 인仁의 도움이 있어야 행해짐을 말한 것이다.
[人而不仁如禮何 人而不仁如樂何] 여如는 내奈(어찌)이다.
사람으로서 인仁하지 못하면 이 예禮와 악樂을 어찌하겠느냐는 말이니, 반드시 예와 악을 행할 수 없음을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