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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3)

논어주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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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子曰
께서 말씀하셨다.
無為而治者 其舜也與ᄂ저
작위作爲함이 없는데도 〈천하가〉 다스려진 분은 아마 임금일 것이다.
夫何為哉시리오
무엇을 하셨겠는가?
恭己正南面而已矣시니라
몸을 공손히 가지고서 왕좌王座[南面]에 단정端正히 앉으셨을 뿐이다.”
[注]言任官得其人이라 故無為而治
적임자適任者를 얻어서 관직官職임용任用하였기 때문에 작위作爲함이 없는데도 〈천하가〉 다스려졌음을 말한 것이다.
[疏]‘子曰 無為而治者 其舜也與 夫何為哉 恭己正南面而已矣’
의 [子曰 無為而治者 其舜也與 夫何為哉 恭己正南面而已矣]
○正義曰 : 此一章美帝舜也.
정의왈正義曰 : 이 한 제순帝舜을 찬미한 것이다.
帝王之道, 貴在.
제왕帝王귀중貴重함이 무위청정無為淸靜하여 백성이 감화感化되는 데 있다.
然後之王者, 以罕能及.
그러나 후대後代왕자王者 중에는 미칠 수 있는 이가 드물었다.
故孔子曰 “無為而天下治者, 其舜也與.”
그러므로 공자孔子께서 “작위作爲함이 없는데도 천하天下가 다스려진 분은 아마 임금일 것이다.”라고 하신 것이다.
所以無為者, 以其任官得人. 夫舜何必有為哉,
작위作爲함이 없으신 까닭은 적임자를 얻어서 관직官職에 임용하였기 때문이니, 임금이 무엇 때문에 굳이 작위作爲하였겠는가?
但恭敬己身, 正南面嚮明而已.
단지 자기 몸을 공경히 가지고서 단정하게 밝은 쪽을 향해 남면南面해 앉으셨을 뿐이다.
○注‘言任官得其人 故無為而治’
의 [言任官得其人 故無為而治]
○正義曰 : 案舜典命禹宅百揆, 棄后稷, 契作司徒, 皐陶作士, 垂共工, 益作朕虞, 伯夷作秩宗, 夔典樂敎冑子, 龍作納言, 幷四岳十二牧, 凡二十二人, 皆得其人, 故舜無為而治也.
정의왈正義曰 : 《서경書經》 〈순전舜典〉을 고찰하건대, 임명任命하여 백규百揆(總理)에 앉히고, 후직后稷(農事를 맡은 관직官職)으로, 사도司徒(敎育을 맡은 관직)로, 고요皐陶(法을 맡은 관직)로, 공공共工(土木의 공역工役을 맡은 관직)으로, (山澤禽獸를 관장하는 관직官職)로, 백이伯夷질종秩宗(宗廟의 제사祭祀를 맡은 관직官職)으로 삼고, 전악典樂으로 삼아 주자冑子(貴族子弟)를 교육하게 하고, 납언納言(王命을 출납出納하는 관직)으로 삼았으니, 사악四岳(사방의 제후諸侯를 관리하는 관직)‧십이목十二牧(12州의 목사牧使)과 아울러 총 22을 모두 적임자로 얻었기 때문에 이 작위함이 없는데도 천하가 다스려진 것이다.
역주
역주1 無為淸靜而民化之 : 본서 〈爲政〉편 “爲政以德”장의 譯註 참조. 《老子》에 “내가 作爲함이 없이 모든 것을 自然에 順應하면 백성들이 저절로 感化되고, 내가 마음을 淸靜하게 가지기를 좋아하면 백성들이 저절로 바르게 된다.[我無爲而民自化 我好靜而民自正]”라는 말이 보인다.

논어주소(3)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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