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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2)

논어주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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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子貢方人이어늘
[注]孔曰 比方人也
子曰
賜也賢乎哉ᄂ저
夫我則不暇로라
[注]孔曰 不暇比方人也
[疏]‘子貢’至‘不暇’
○正義曰 : 此章抑子貢也.
‘子貢方人’者, 謂比方人也.
子貢多言, 嘗擧其人倫以相比方.
‘子曰 賜也賢乎哉 夫我則不暇’者, 夫知人則哲, 堯舜猶病, 而子貢比方人, 怒其輕易,
故曰 “賜也賢乎哉” 所以抑之也.
夫我則不暇比方人也.


자공子貢이 사람을 비교하니,
공왈孔曰 : 사람을 비교한 것이다.
께서 말씀하셨다.
는 훌륭하구나.
나는 그럴 겨를이 없다.”
공왈孔曰 : 사람을 비교할 겨를이 없다.
의 [子貢]에서 [不暇]까지
정의왈正義曰 : 이 자공子貢억제抑制하신 것이다.
[子貢方人] 사람을 비교한 것을 이른다.
자공子貢은 말이 많아서 일찍이 인륜人倫(人才)들을 들어 서로 비교하였다.
[子曰 賜也賢乎哉 夫我則不暇] 사람을 알아보는 슬기는 도 오히려 어렵게 여겼는데, 자공子貢이 사람을 비교하는 일에 힘을 쓰니, 〈께서는〉 그가 함부로 쉽게 〈사람을 비교하는 것에〉 하셨다.
그러므로 “는 훌륭하구나.”라고 하셨으니, 이는 그를 억제하기 위함이시다.
〈그러므로〉 “나는 사람을 비교할 겨를이 없다.”라고 하신 것이다.


역주
역주1 (輔)[務] : 저본에는 ‘輔’로 되어있으나, 阮刻本에 “北監本과 毛本에는 ‘輔’가 ‘務’로 되어있다. 살펴보건대 ‘務’자가 옳다.”라고 한 것에 의거해 ‘務’로 바로잡았다.

논어주소(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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