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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1)

논어주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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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주소(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5. 子曰
께서 말씀하셨다.
巧言令色足恭
“말을 교묘하게 꾸미고 얼굴빛을 보기 좋게 꾸미고 발이 공손한 것을
[注]孔曰 足恭
공왈孔曰:주공足恭편벽便僻하는 모양이다.
左丘明恥之러니 丘亦恥之하노라
좌구명左丘明이 수치로 여겼는데, 나도 이를 수치로 여긴다.
[注]孔曰 左丘明 魯太史
공왈孔曰:좌구명左丘明나라 태사太史(史官)이다.
匿怨而友其人
원망을 숨기고서 그 사람과 벗하는 것을
[注]孔曰 心內相怨而外詐親이라
공왈孔曰:마음속으로는 서로 원망하면서 겉으로는 친한 것처럼 속임이다.
左丘明恥之러니 丘亦恥之하노라
좌구명左丘明이 수치로 여겼는데, 나도 이를 수치로 여긴다.”
[疏]‘子曰’至‘恥之’
의 [子曰]에서 [恥之]까지
○正義曰:此章言魯太史左丘明與聖同恥之事.
○正義曰:이 장은 나라 태사太史 좌구명左丘明성인聖人과 함께 수치로 여긴 일을 말한 것이다.
‘巧言‧令色‧足恭’者, 孔以爲 “巧好言語, 令善顔色, 便僻其足, 以爲恭.” 謂前却俯仰, 以足爲恭也.
[巧言令色足恭] 공영달孔穎達은 “그 말을 교묘하게 꾸미고, 그 얼굴빛을 보기 좋게 꾸미고, 발을 편벽便僻(예에 맞게 빠르게 움직임)하여 공손한 모습을 짓는 것이다.”라고 하였으니, 〈편벽便僻은〉 나아가고 물러가고 몸을 굽히고 펼 때에 발을 〈예에 맞게 빠르게 움직여〉 공손한 모습을 지음을 이른다.
一曰 “足, 將樹切.” 足, 成也, 謂巧言‧令色, 以成其恭, 取媚於人也.
일설一說에 “장수절將樹切이니, (주)는 이다.”라고 하였으니, 교언영색巧言令色해 공손함을 이루어 남에게 잘 보이기를 취하는 것을 이른다.
‘左丘明恥之 丘亦恥之’者, 左丘明, 魯太史, 受春秋經於仲尼者也.
[左丘明恥之 丘亦恥之] 좌구명은 노나라 태사太史로 공자께 《춘추경春秋經》을 수학受學한 자이다.
恥此諸事不爲, 適合孔子之意,
이 몇 가지 일을 수치로 여겨 그런 일을 하지 않은 것이 공자의 뜻에 부합하였다.
故云 “丘亦恥之.”
그러므로 “나도 수치로 여긴다.”고 하신 것이다.
‘匿怨而友其人’者, 友, 親也, 匿, 隱也, 言心內隱其相怨, 而外貌詐相親友也.
[匿怨而友其人] 이고, 은 숨김이니, 마음속에 원망을 숨기고서 서로 친한 벗인 것처럼 겉모습을 거짓으로 꾸미는 것을 말한다.
‘左丘明恥之 丘亦恥之’者, 亦俱恥而不爲也.
[左丘明恥之 丘亦恥之] 또한 함께 수치로 여겨 〈그런 일을〉 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疏]○注 ‘孔曰 足恭 便僻貌’
의 [孔曰 足恭 便僻貌]
○正義曰:此讀足.
○正義曰:이는 자를 본음本音(족)으로 읽은 것이다.
便僻, 謂便習盤僻其足以爲恭也.
편벽便僻편습便習(幸臣)이 그 발을 예에 맞게 빠르게 움직여 공손한 모습을 지음을 이른다.
[疏]○注 ‘左丘明 魯太史’
의 [左丘明 魯太史]
○正義曰:漢書藝文志文者也.
○正義曰:이것은 《한서漢書》 〈예문지藝文志〉의 글이다.
역주
역주1 便僻貌 : 便僻은 盤僻의 뜻으로 쓰인 듯하다. 盤僻은 발을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다. 皇侃의 《論語義疏》에 “盤僻은 발을 빠르게 옮김이다.[盤僻 卽足轉速也]”라고 하였다.
역주2 如字 : 한 글자에 두 개 이상의 讀音이 있는 경우 本音대로 읽는 것을 如字라 한다.

논어주소(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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