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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2)

논어주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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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子
자장子張이 밝음을 묻자, 께서 말씀하셨다.
張問明한대 子曰 浸潤之譖 膚受之愬 不行焉이면 可謂明也已矣니라
“스며드는 참소와 사실이 아닌 참소가 행해지지 않으면 밝다고 이를 수 있을 것이다.
[注]鄭曰 譖人之言 如水之浸潤하야 漸以成之
정왈鄭曰 : 참소하는 사람의 말은 마치 물이 스며들어 적시듯이 점차 참소가 이루어진다.
馬曰 膚受之愬 皮膚外語 非其內實이라
마왈馬曰 : 부수지소膚受之愬피부皮膚 밖의 말이니 내실內實이 아니다.
浸潤之譖 膚受之愬 不行焉이면 可謂遠也已矣니라
스며드는 참소와 사실이 아닌 참소가 행해지지 않으면 〈덕행德行이〉 고원高遠하다고 이를 수 있을 것이다.”
[注]馬曰 無此二者 非但爲明이라 其德行高遠하야 人莫能及이라
마왈馬曰 : 이 두 가지가 없으면 밝음이 될 뿐만 아니라 그 덕행德行고원高遠하여 사람들이 미칠 수 없다.
[疏]‘子張’至‘已矣’
의 [子張]에서 [已矣]까지
○正義曰 : 此章論人之明德.
정의왈正義曰 : 이 장은 사람의 명덕明德을 논한 것이다.
‘子張問明’者, 問於孔子, 何如可謂之明德也.
[子張問明] 공자孔子께 어떠하여야 명덕明德이라 이를 수 있느냐고 물은 것이다.
‘子曰 浸潤之譖 膚受之愬 不行焉 可謂明也已矣’者, 此答爲明也.
[子曰 浸潤之譖 膚受之愬 不行焉 可謂明也已矣] 이것은 밝음을 대답해주신 것이다.
夫水之浸潤, 漸以壞物, 皮膚受塵, 漸成垢穢.
대체로 물이 스며들어 차츰차츰 물건을 파괴하고, 피부에 먼지가 앉아 차츰차츰 때가 된다.
譖人之言, 如水之浸潤, 皮膚受塵, 亦漸以成之, 使人不覺知也.
참소하는 사람의 말은 마치 물이 스며드는 듯하고 피부에 때가 점차 끼는 듯하여 본인이 깨닫지 못하게 한다.
若能辨其情僞, 使譖愬之言不行, 可謂明德也.
만약 그 참소하는 말이 참인가 거짓인가를 분변하여 참소하는 말이 행해지지 않게 한다면 명덕明德이라 할 수 있다.
‘浸潤之譖 膚受之愬 不行焉 可謂遠也已矣’者, 言人若無此二者, 非但爲明, 其德行可謂高遠矣, 人莫能及之也.
[浸潤之譖 膚受之愬 不行焉 可謂遠也已矣] 사람에게 만약 이 두 가지가 없다면 밝음이 될 뿐만 아니라 그 덕행德行고원高遠하다고 할 수 있으니, 사람들이 미칠 수 없다.
[疏]○注‘馬曰 膚受之愬 皮膚外語 非其內實’
의 [馬曰 膚受之愬 皮膚外語 非其內實]
○正義曰 : 愬, 亦譖也, 變其文耳.
정의왈正義曰 : 도 참소이니, 그 글자를 바꾸었을 뿐이다.
皮膚受塵, 垢穢其外, 不能入內也, 以喩譖毁之語, 但在外萋斐構成其過惡, 非其人內實有罪也.
피부皮膚에 앉은 먼지는 몸의 거죽만을 더럽힐 뿐, 체내體內에까지 들어가지 못하니, 이로써 참소해 헐뜯는 말은 단지 밖에서 그럴듯한 말로 얽어 죄악罪惡을 만든 것일 뿐, 그 사람에게 실지로 죄악이 있는 것이 아님을 비유한 것이다.

논어주소(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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