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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1)

논어주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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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주소(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0. 季康子問
계강자季康子가 물었다.
使民敬忠以勸인댄 如之何닛고
“백성으로 하여금 공경하고 충성하며 서로 권면하게 하려면 어찌해야 합니까?”
[注]孔曰 魯卿季孫肥
공왈孔曰:나라 계손비季孫肥이다.
은 시호이다.
子曰
께서 말씀하셨다.
臨之以莊이면 則敬하고
“백성을 엄숙嚴肅하게 대하면 〈백성들이〉 공경하고,
[注]包曰 莊 嚴也
포왈包曰:은 엄숙함이다.
君臨民以嚴이면 則民敬其上이라
임금이 백성을 엄숙하게 대하면 백성들이 그 윗사람을 공경한다.
孝慈 則忠하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백성을 자애慈愛하면 〈백성들이〉 충성하고,
[注]包曰 君能上孝於親하고 下慈於民이면 則民忠矣
포왈包曰:임금이 위로 어버이께 효도하고, 아래로 백성을 자애하면 백성들이 〈그 윗사람에게〉 충성한다.
擧善而敎不能이면 則勸이니라
선인善人을 들어 쓰고 능하지 못한 자를 가르치면 〈백성들이 서로〉 권면할 것입니다.”
[注]包曰 擧用善人하고 而敎不能者 則民勸勉이라
포왈包曰:선인善人을 들어 쓰고 능하지 못한 자를 가르치면 백성들이 권면한다.
[疏]‘季康’至‘則勸’
의 [季康]에서 [則勸]까지
○正義曰:此章明使民敬忠勸善之法.
○正義曰:이 장은 백성으로 하여금 공경하고 충성하며, 선행善行을 하도록 권면하는 방법을 밝힌 것이다.
‘季康子問 使民敬忠以勸 如之何’者, 季康子, 魯執政之上卿也,
[季康子問 使民敬忠以勸 如之何] 계강자季康子나라의 정권政權을 잡은 상경上卿이다.
時以僭濫, 故民不敬忠勸勉.
이때 참람한 짓을 하였기 때문에 백성들이 공경하지도 충성하지도 권면하지도 않은 것이다.
故問於孔子曰 “欲使民人敬上盡忠, 勸勉爲善, 其法如之何.”
그러므로 공자께 ‘백성으로 하여금 윗사람을 공경하고 충성을 다하며 선행을 하도록 권면하려면 그 방법을 어찌해야 하느냐?’고 물은 것이다.
‘子曰 臨之以莊則敬’者, 此答之也.
[子曰 臨之以莊則敬] 이것은 대답하신 말씀이다.
自上莅下曰臨.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대하는 것을 ‘’이라 한다.
莊, 嚴也. 言君臨民以嚴則民敬其上.
은 엄숙함이니, 임금이 백성을 엄숙하게 대하면 백성들이 그 윗사람을 공경한다는 말이다.
‘孝慈則忠’者, 言君能上孝於親, 下慈於民, 則民.
[孝慈則忠] 임금이 위로 어버이께 효도하고 아래로 백성을 자애하면 백성들이 충성을 다한다는 말이다.
‘擧善而敎不能則勸’者, 言君能擧用善人, 置之祿位, 敎誨不能之人, 使之材能, 如此則民相勸勉爲善也.
[擧善而敎不能則勸] 임금이 선인善人을 등용하여 후한 祿과 높은 지위를 주고, 재능이 없는 사람을 가르쳐서 재능이 있는 사람이 되게 하면, 백성들이 서로 선행을 하도록 권면한다는 말이다.
於時, 魯君, 季氏專執國政, 則如君矣,
이때 노군魯君은 깊은 궁중에서 〈군권君權을〉 잠식蠶食당하고, 계씨季氏가 국정을 전담하였으니, 〈그 형세가〉 마치 임금 같았다.
故此答皆以人君之事言之也.
그러므로 이 답사答辭에 모두 임금의 일로써 말씀하신 것이다.
[疏]○注 ‘魯卿 季孫肥 康 諡’
의 [魯卿 季孫肥 康 諡]
○正義曰:知者, 據左傳及世家文也.
정의왈正義曰:〈계강자季康子나라의 계손비季孫肥인 것을〉 안 것은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및 《사기史記》 〈노세가魯世家〉의 글에 의거해서이다.
諡法云 “安樂撫民曰康.”
시법諡法〉에 “안락하게 백성을 위무慰撫한 것을 이라 한다.” 하였다.
역주
역주1 作忠 : 盡忠과 같다.
역주2 蠶食深宮 : 뽕잎이 누에에게 조금씩 갉아 먹히듯이 魯君은 모든 권한을 季氏에게 조금씩 빼앗겨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깊은 궁중에서 세월만 보낸 것을 말한 듯하다.

논어주소(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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