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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3)

논어주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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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주소(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9. 孔子曰
生而知之者 上也 學而知之者 次也 困而學之 又其次也
[注]孔曰 困 謂有所不通이라
困而不學 民斯為下矣니라
[疏]‘孔子’至‘下矣’
○正義曰 : 此章勸人學也.
‘生而知之者 上也’者, 謂聖人也.
‘學而知之者 次也’者, 言由學而知道, 次於聖人, 謂賢人也.
‘困而學之 又其次也’者, 人本不好學, 因其行事有所困, 禮不通, 發憤而學之者, 復次於賢人也.
‘困而不學 民斯為下矣’者, 謂知困而不能學, 此為下愚之民也.
○注‘孔曰 困 謂有所不通’
○正義曰 : 言為事不能通達者也.
左傳昭七年, “公如楚,
孟僖子為介, 不能相儀. 及楚不能答.
九月, 公至自楚,
孟僖子病不能相禮, 乃講學之.”
是其困而學之者也.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셨다.
“나면서부터 아는 자가 상등上等이고, 배워서 아는 자가 그 다음이고, 곤난困難하여 배우는 자가 또 그 다음이고,
공왈孔曰 : 은 통하지 못하는 바가 있음을 이른다.
곤난困難한데도 배우지 않는 자는 하우下愚의 백성이다.”
의 [孔子]에서 [下矣]까지
정의왈正義曰 : 이 은 사람들에게 배우기를 권면한 것이다.
[生而知之者 上也] 〈나면서부터 아는 자는〉 성인聖人을 이른다.
[學而知之者 次也] 배움을 말미암아 를 아는 자는 성인의 다음이라는 말이니, 현인賢人을 이른다.
[困而學之 又其次也] 본시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나, 행사行事곤난困難한 바가 있고 가 통하지 않음으로 인해 분발해 배우는 자가 다시 현인賢人의 다음이라는 말이다.
[困而不學 民斯為下矣] 곤난困難을 느끼면서도 배우지 않는 이런 자가 하우下愚의 백성이 된다는 말이다.
의 [孔曰 困 謂有所不通]
정의왈正義曰 : 일을 하는 데 통달하지 못하는 자를 말한다.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소공昭公 7년에 “소공昭公나라에 갈 때에 〈정백鄭伯사지량師之梁에서 소공昭公위로慰勞하였다.
이때〉 맹희자孟僖子사개使介(副使)였는데, 의전儀典을 잘 보좌輔佐하지 못하였고, 나라에 이른 뒤에 나라의 교로郊勞답례答禮도 제대로 하지 못하였다.
9월에 소공昭公나라에서 돌아왔다.
맹희자孟僖子를 잘 보좌輔佐하지 못한 것을 수치羞恥[病]로 여겨 학습學習하였다.”라고 하였다.
이것이 바로 ‘곤이학지困而學之’한 것이다.


역주
역주1 郊勞 : 外國의 임금이나 使臣의 行次가 近郊에 당도하면 主國의 임금이 卿이나 大夫를 郊外로 보내어 위로하는 것이다.

논어주소(3)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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