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母之年을 不可不知也니 一則以喜하고 一則以懼니라
疏
[疏]‘子曰 父母之年 不可不知也 一則以喜 一則以懼’
其意有二. 一則以父母年多, 見其壽考則喜也, 一則以父母年老, 形必衰弱, 見其衰老則憂懼也.
“부모의 나이를 몰라서는 안 되니, 한편으로는 기쁘고 한편으로는 두렵다.”
注
공왈孔曰:부모께서 장수하신 것을 보면 기쁘고, 부모께서 노쇠하신 것을 보면 두렵다.
疏
경經의 [子曰 父母之年 不可不知也 一則以喜 一則以懼]
○正義曰:효자는 당연히 부모의 나이를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이 글에는 두 가지 뜻이 있는데, 하나는 부모의 연세가 많아 장수하신 것을 보면 기쁘다는 것이고, 하나는 부모의 연세가 높으면 몸이 반드시 쇠약해지니, 노쇠하신 것을 보면 근심스럽고 두렵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