後人翻之益工 薛道衡詩 遙原樹若薺 遠水舟如葉 孟浩然詩 天邊樹若薺 江畔洲如月 - 明 楊愼, 《詩品》
마음은 하늘 끝으로 사라지는 기러기를 따라 간다
[集評] 〈羅浮山記〉에, “平地를 바라보니 나무는 냉이와 같다.[望平地樹如薺]”라고 하였는데, 그 자체가 뛰어난 말이다.
南朝 梁나라 戴暠의 “장안의 나무는 냉이와 같다.[長安樹如薺]”는 句는 그 말을 차용한 것이다.
후대 사람들은 翻案하기를 더욱 잘 하였으니, 薛道衡의 시에, “먼 들녘의 나무는 냉이와 같고, 먼 강물의 배는 낙엽과 같다.[遙原樹若薺 遠水舟如葉]”는 것과 맹호연의 시에, “하늘가의 나무들은 마치 냉이와 같고, 강가의 모래톱은 달과 같구나.[天邊樹若薺 江畔洲如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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