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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詩三百首(2)

당시삼백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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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涼思〉
李商隱
客去波平檻
蟬休露滿枝
當此節
倚立自移時
兼春遠
天涯
疑誤有
[集評]○ 起四句一氣涌出 氣格殊高
尤妙於倒轉下筆 若換一二作三四 則平鈍語矣
五句在可解不可解間 其妙可思
結句承寓使遲來 言家在天涯 不知留遞之故 幾疑別有新知也 - 淸 紀昀, 《批李義山詩集》
○ 舊唐書 梁置南陵縣 武德七年 屬池州 後屬宣州 - 淸 朱鶴齡, 《李義山詩集注》 卷2 下


〈가을 생각〉
이상은
그대 떠날 땐 물이 불어 난간까지 찼는데
지금은 매미 소리 그치고 가지엔 이슬이 가득
이 계절에 그대가 너무 그리워
난간에 기대 서니 절로 시간 흘렀네
북두성은 봄처럼 멀리 있는데
南陵으로 소식 전하는 이는 더디 오네
하늘가에서 몇 번이나 꿈꾸며 점을 치고는
새로운 벗 생겼는가 의심하였네


역주
역주1 永懷 : 길고 영원한 그리움이다.
역주2 北斗 : 北斗七星을 말하며, 그리운 사람 또는 그가 있는 곳을 비유한다.
역주3 南陵寓使遲 : 南陵은 지금의 安徽省 蕪湖縣인데, 시인 자신이 있는 곳을 가리킨다. ‘寓使遲’는 벗이 편지를 보내오는 것이 더딤을 말한다. ‘寓使’는 편지를 전하는 심부름꾼이다.
역주4 占夢 : 꿈속의 일을 가지고 점을 쳐서 吉凶禍福을 헤아림을 이른다.
역주5 新知 : 새로 사귄 친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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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삼백수(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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