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唐詩三百首(2)

당시삼백수(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당시삼백수(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杜甫
風急天高
渚淸沙白鳥飛回
長江滾滾來
[集評]○ 七律爲格調所拘 欲寓神明于矩矱 殊非易事
惟少陵才大 變化從心 如公孫舞劍 極縱橫動蕩之致
七律而同于七古之
起結皆用對句 一提便起 一勒便住 忘其爲對偶
首句于對仗中兼用韻 分之有六層意 合之則寫其登高縱目 若秋聲萬種 排空雜遝而來
中四句 風利不得泊 有一瀉千里之勢 純以氣行 而意自見
五六句亦分六層意 而以融合出之
末句感時傷老 雖佳節開筵 而停杯不御 極寫其潦倒之懷也 與卽從巴峽穿巫峽 便下襄陽向洛陽詩 格調相同
若仿其用對句作收筆 以結束無力 則無異頸腹二聯矣 - 現代 兪陛雲, 《詩境淺說》
○ 杜陵詩云 萬里悲秋常作客 百年多病獨登臺
蓋萬里地之遠也 秋 時之凄慘也 作客 羈旅也 常作客 久旅也
百年 齒暮也 多病 衰疾也 臺 高逈處也 獨登臺 無親朋也
十四字之間含八意 以對偶又精確 - 淸 仇兆鰲, 《杜詩詳注》
○ 上四 登高聞見之景 下四 登高感觸之情
登高二字 明與首章相應
猿嘯鳥飛 落木長江 各就一山一水對言 是登高遙望所得者
以上聯多用實字寫景 下聯多用虛字摹神 - 淸 仇兆鰲, 《杜詩詳注》
○ 八句皆對 起二句 對擧之中 仍復用韻 格奇而變 - 淸 沈德潛, 《唐詩別裁集》 卷13
○ 高渾一氣 古今獨步 當爲杜集七言律詩第一 - 淸 楊倫, 《杜詩鏡銓》 卷17


〈등고〉
두보
바람 급하고 하늘 높고 원숭이 울음 슬프고
물 맑고 모래 흰데 새는 빙빙 날고 있다
가없이 우수수 나뭇잎 떨어지고
다함없이 넘실대며 긴 강물 흐른다
만리 밖에서 가을을 슬퍼하며 늘 나그네 되어
늘그막에 병든 몸으로 홀로 누대에 오른다
온갖 고난에 늘어난 흰머리 너무도 한스럽고
늙고 쇠하여 탁주잔을 요사이 멈추었네


역주
역주1 登高 : 음력 9월 9일 重陽節에, 높은 곳에 오르는[登高] 풍속이 있었다.
역주2 猿嘯哀 : 巫峽에 원숭이가 많으므로 그 울음소리가 처량하고 슬프게 들리는 것이다.
역주3 無邊落木蕭蕭下 : ‘無邊’은 無邊無際로서, 즉 끝이 없다는 뜻이다. ‘落木’은 落葉과 같으며, ‘蕭蕭’는 잎이 떨어지는 소리를 형용한 것이다.
역주4 不盡 : 無窮無盡과 같은 의미이다.
역주5 萬里悲秋常作客 : 이는 杜甫가 만리타향에서 가을을 맞이하여 경물을 대함에 슬픔이 생겨나고 오랜 객지 생활로 인해 더욱 상심함을 나타낸 구절이다. ‘客’은 杜甫 자신을 지칭한다.
역주6 百年多病獨登臺 : ‘百年’은 일생을 의미한다. 옛사람들은 일생이 백년을 넘지 못한다고 여겼기 때문에 일컬은 것이다. ‘獨登臺’는 중양절에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홀로 높은 곳에 올라 먼 곳을 조망하는 것이다.
역주7 艱難苦恨繁霜鬢 : 오랜 객지 생활에서 겪게 되는 고난과 괴로움을 의미한다. ‘繁霜鬢’은 백발이 늘어난다는 뜻이다.
역주8 潦倒新停濁酒杯 : ‘潦倒’는 失意, 혹은 衰頹의 의미이다. ‘新停濁酒杯’는 시인이 폐병으로 인해 요사이 술을 끊었다는 뜻이다.
역주9 排奡 : 강하고 힘이 있어 호탕(豪宕)한 것을 말한다.
역주10 卽從巴峽穿巫峽 便下襄陽向洛陽 : 杜甫의 〈聞官軍收河南河北〉 마지막 구절이다.
동영상 재생
1 186 등고 143

당시삼백수(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19 By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