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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詩三百首(2)

당시삼백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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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望月懷遠〉
張九齡
海上生明月
天涯
怨遙夜
起相思
披衣覺露滋
不堪
還寢夢佳期
[集評]○ 張曲江(九齡)五言以寄興爲主 而結體簡貴 選言淸冷 如玉磬含風 晶盤盛露 - 明 胡震亨, 《唐音癸籤》
○ 海上生明月 天涯共此時 情至語 - 淸 沈德潛, 《唐詩別裁集》 卷9
○ 滅燭憐光滿 披衣覺露滋 不堪盈手贈 還寢夢佳期 是五律中離騷 - 淸 姚南靑, 《唐宋詩擧要》 卷4


〈달을 보며 멀리 있는 사람을 그리워하다〉
장구령
바다 위로 밝은 달 떠오르니
하늘 끝에서 이 시간 함께 보겠지
情人은 긴 밤을 원망하면서
밤새도록 그리움에 잠 못 드누나
등불을 끄니 사랑스럽네, 가득한 달빛
옷을 걸치니 깨닫겠네, 이슬에 젖음을
두 손 가득 담아 그대에게 드릴 수 없으니
잠자리로 돌아가 아름다운 기약 꿈꾸리라


역주
역주1 共此時 : 자신과 멀리 하늘 끝에 있는 情人이 함께 달을 바라보며 서로 그리움의 정을 부치는 것을 의미한다.
역주2 情人 : 마음속에 깊은 정을 간직한 사람을 말하며, 여기서는 시인 자신을 지칭한다.
역주3 竟夕 : 終夜, 즉 ‘밤새도록’의 뜻이다.
역주4 滅燭憐光滿 : 謝靈運의 〈怨曉月賦〉에 “新房에 누우니 얼마나 기쁘던지, 화촉을 불어 끄고 새벽달을 희롱하네.[臥洞房兮當何悅 滅華燭兮弄曉月]”라는 구절이 있는데, 여기서는 그 말을 차용하여 긴 밤이 끝나고 장차 새벽이 오려 함을 표현한 것이다.
역주5 盈手 : 두 손 가득 받든다는 뜻이다. 陸機의 〈擬明月何皎皎〉에 “비추니 그 빛이 넉넉한데, 잡으니 손에 차지 않네.[照之有餘輝 攬之不盈手]”라는 구절이 있다. 여기서는 그 말을 써서 서로 그리워하는 마음을 기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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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91 망월회원 152

당시삼백수(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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