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1李端 :
字는 正己이며, 趙州(지금의 河北省 趙縣) 사람이다. 大曆 5年(770)에 進士를 하였으며 ‘大曆十才子’의 한 사람이다.
역주2盧綸 :
748?~800?. 字는 允言이며, 河中蒲(지금의 山西省 永濟縣) 사람이다. 일찍이 安史의 亂을 피하여 鄱陽에서 나그네 생활을 했다. 大曆 初에 여러 번 進士에 응시했으나 급제하지 못했다. 宰相 元載가 평소에 그의 재주를 아껴 閿鄕尉에 補任되었고 이어 監察御史로 옮겼으나, 오래지 않아 병으로 辭職하였다. 훗날 河中에서 渾瑊의 幕府에 있는 동안 元帥判官에 임명되고 檢校戶部郎中 등을 역임하였다. ‘大曆十才子’의 한 사람이다. 변새시로 〈塞下曲〉이 유명하며, 시집으로 《盧戶部詩集》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