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集評]○ 李白贈浩然詩 乃曰紅顔棄軒冕 浩然本布衣 未嘗棄官來隱 則棄字未穩 - 朝鮮 李睟光, 《芝峯類說》 卷10
○ 太白五言律 如塞下曲宮中行樂圖 極佳者 贈孟浩然……宣城北樓……諸詩 皆使後人斂手耳 - 明 陳沂, 《拘虛集》 〈詩談〉
○ 賦也 按迷花不事君句似欠莹 在白則可 在他人則必爲拘儒所哂矣 - 明 朱諫, 《李詩選注》
[集評]○ 李白의 〈贈孟浩然〉 시에 ‘紅顔棄軒冕’이라 하였는데, 맹호연은 본래 布衣로서 일찍이 관직을 버리고 은거한 적이 없으니, ‘棄’자는 온당치 못하다.
○ 이태백의 오언율시 가운데 〈塞下曲〉‧〈宮中行樂圖〉와 같은 것들은 지극히 아름답다. 〈贈孟浩然〉……〈宣城北樓〉……등의 여러 시들은 모두 후대 사람들이 공경을 표하게 만들 따름이다.
○ 賦이다. ‘迷花不事君’ 구절은 옥의 티와 같다. 李白이니 괜찮은 것이지, 다른 시인이었다면 반드시 편협한 선비들의 비웃음을 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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