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唐詩三百首(2)

당시삼백수(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당시삼백수(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同題
韓翃
淒淒宿雨收
山色遙連
砧聲近報
疎松影落空壇靜
細草小洞幽
何用別尋
人間亦自有


〈仙游觀에 함께 題하다〉
한굉
仙臺에서 五城十二樓를 내려다보니
景物이 청초한 것은 간밤의 비가 그쳐서인가
산 빛은 멀리 저물녘 秦 땅 나무에 이어져 있고
다듬이질 소리 가까이서 漢宮의 가을을 알려주누나
성긴 소나무 그림자 드리운 곳에 텅 빈 제단 고요하고
가는 풀 향기 그윽한 곳에 작은 골짝이 깊숙하다
어찌 따로 方外를 찾아 떠나리오
인간 세상 이곳에도 丹丘가 있는 것을


역주
역주1 仙游觀 : 唐 高宗 때 건립한 道觀으로 陝西省 麟游縣 城 북쪽 교외에 있다. 전설에 의하면 赤脚仙이 일찍이 이곳에서 노닐었기 때문에 이와 같이 명명하였다고 한다.
역주2 仙臺下見五城樓 : ‘仙臺’는 道觀 앞의 高臺이다. ‘下見’이 ‘初見’으로 되어 있는 본도 있다. ‘五城樓’는 ‘五城十二樓’라고도 하는데, 전설상의 神仙이 사는 곳이다.
역주3 風物 : 風景이다.
역주4 秦樹 : 秦 땅의 나무이다. 秦은 지금의 陝西省 關中 일대이다.
역주5 漢宮 : 洛陽의 唐나라 궁궐을 가리킨다.
역주6 香閑 : 그윽한 향기이다. ‘春香’으로 되어 있는 본도 있다. ‘閑’이 ‘生’으로 되어 있는 본도 있다.
역주7 方外 : 世外의 뜻으로, 신선이 사는 곳을 가리킨다.
역주8 丹丘 : 神仙이 살고 있는 곳이다. 《楚辭》 〈遠遊〉에 “丹丘로 仙人에게 나아가 죽지 않는 옛 고향에 머무르리.[仍羽人於丹丘兮 留不死之舊鄕]”라고 하였다. 여기서는 선유관을 가리킨다.
동영상 재생
1 200 동제선유관 193

당시삼백수(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19 By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