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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詩三百首(3)

당시삼백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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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回鄕
少小老大回
兒童相見不相識
問客從何處來
[集評]○ 說透人情之的 - 宋 劉辰翁, 《唐詩品滙》 卷46
○ 盧象還家詩云 小弟更孩幼 歸來不相識 賀知章云 兒童相見不相識 笑問客從何處來 語益換而益佳
善脫胎者宜參之 近時嚴坦叔還家詩 亦有舊時巷陌渾忘記 却問新移來佳人 頗得知章之遺意 - 宋 范希文, 《對床夜語》 卷3
○ 鬢毛摧 毛非昔也 兒童不相識 人非昔也 模寫久客之感 最爲眞切 - 明 唐汝詢, 《唐詩解》 卷25
○ 此作一氣渾成 不可彫琢 興之偶至 擧筆疾書者 - 淸 王堯衢, 《古唐詩合解》 卷5
○ 情景宛然 純乎天籟 - 淸 宋宗元, 《綱師園唐詩箋》
○ 人皆知氣象展開 音節宏亮爲盛唐 不知盛唐中有如此淡瘦一種 却未嘗不是高調 - 淸 李德擧, 《唐詩眞趣編》
○ 朴實語 無限感慨 - 淸 劉宏煦, 《唐詩眞趣編》


〈고향으로 돌아와 쓰다〉
하지장
젊어서 집을 떠나 아주 늙어 돌아오니
고향 사투리 여전한데 귀밑머리 세었네
아이들은 보고도 알아보지 못하고
웃으며 묻네 손님은 어디서 오셨는지요


역주
역주1 偶書 : 마음 가는 대로 쓴 것을 말한다.
역주2 賀知章 : 659~744. 字는 季眞이며, 晩號는 四明狂客으로 越州 永興(지금의 折江省 蘇山縣) 사람이다. 젊어서부터 시명이 있었으며 李白‧張旭 등과 시주를 즐기기도 했다. 성품이 광달하고 담론과 笑謔을 즐겼다. 또한 술을 좋아하여 두보의 〈飮中八僊歌〉에 묘사되기도 했다. 武則天 證聖 초(695)에 진사가 되어 여러 차례 禮部侍郞 兼 集賢院學士를 역임하였다. 天寶 3년(744) 李林甫와 楊國忠이 정권을 천단하자 賀知章은 상소를 올려 道士가 되기를 청하고 고향으로 내려가 鏡湖에 은거했다. 《舊唐書》 〈文苑傳〉과 《新唐書》 〈隱逸傳〉에 전이 있으며, 《全唐詩》에 시 1권이 수록되어 있다.
역주3 離家 : ‘離鄕’으로 되어 있는 본도 있다.
역주4 無改 : ‘難解’로 되어 있는 본도 있다.
역주5 鬢毛衰 : 귀밑머리가 하얗게 세고 성글어졌다는 뜻이다. ‘衰’가 ‘催’로 되어 있는 본도 있다.
역주6 : ‘却’으로 되어 있는 본도 있다.
역주7 集句詩 : 예전 사람들이 지은 시 중에서 시구를 따다 모아 새로운 시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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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삼백수(3)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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