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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詩三百首(2)

당시삼백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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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思〉
鶯啼報新年
路幾千
心隨明月到
論長恨
樓上花枝笑獨眠


〈봄 그리움〉
황보염
앵무새 울고 제비 지저귀며 새해를 알리는데
馬邑 白龍堆는 몇천 리 길인가
집은 장안에 있어 漢苑과 이웃했는데
마음은 밝은 달을 따라 변새에 이르렀네
베틀의 비단 글자에 기나긴 한을 말하는데
누각 옆의 꽃조차 홀로 자는 나를 비웃는 듯
竇憲처럼 훌륭한 장수에게 여쭙니다
“언제쯤 燕然山에 공 새기고 돌아오나요”


역주
역주1 皇甫冉 : 716~769. 字는 武政이며, 丹陽(지금의 江蘇省 丹陽縣) 사람이다. 天寶 年間에 에 진사가 되고 無錫尉로 임명되었다. 大曆 초에 右補闕로 좌천되었는데, 大曆十才子 중의 한 사람이다. 시집 세 권이 있으며 《唐書》 〈文苑傳〉과 《唐才子傳》에 傳이 있다.
역주2 燕語 : 제비가 지저귀는 소리이다. 여기서는 봄에 돌아온 제비들을 의미한다.
역주3 馬邑 : 秦漢 때 흉노를 방어하던 중요한 鎭이다. 옛터는 지금의 山西省 朔縣 서북쪽에 있다.
역주4 龍堆 : 白龍堆라고도 한다. 지금의 新疆省 吾爾自治區 天山南路의 사막지대에 있는데, 고대 중국 무역의 중요한 길이었다.
역주5 層城隣漢苑 : 層城은 京城 長安을 가리키는데, 안팎으로 성이 있어 ‘層城’이라 일컬은 것이다. 이곳은 漢宮의 後苑과 가깝다.
역주6 胡天 : 변새 지역을 말한다.
역주7 機中錦字 : 《晉書》에 전하는 竇滔 妻의 典故를 인용한 것이다. 五胡十六國시대에 前秦의 두도가 秦州 刺史가 되었다가 流沙로 유배가자, 그의 아내 蘇惠가 남편을 그리워하여 비단을 짜서 돌려가며 읽는 回文詩를 수놓아 보냈다고 한다. 回文詩는 순서대로 읽으나 거꾸로 읽어도 뜻이 모두 통하는 시이다.
역주8 元戎竇車騎 : ‘元戎’은 장군이다. ‘竇車騎’는 東漢의 장군 竇憲을 지칭하는데, 그는 병사를 이끌고 흉노를 크게 격파하였다. 여기서는 邊塞를 지키는 장수들을 범칭한 것이다.
역주9 返旆勒燕然 : ‘返旆’는 凱旋하는 것을 말한다. ‘勒’은 여기서 새기다[刻]의 의미이다. ‘燕然’은 산 이름인데, 지금의 蒙古 杭愛山이다. 竇憲 장군이 흉노를 크게 파하고 燕然山에 올라 功을 기록하고 돌아왔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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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삼백수(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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