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願君采擷 以增其別後感情 猶郭元振詩以同心花見殷勤之意
近人有以把酒祝東風 種出雙紅豆圖 所謂願天下有情人都成眷屬也 - 現代 兪陛雲, 《詩境淺說》
[集評]○ 향기로운 꽃을 꺾어 그리운 사람에게 보내고, 작약을 따서 이별하려 할 때 주기도 한다.
예로부터 詩人이나 騷客들은 매양 아름다운 꽃나무와 풀을 빌려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은 곡절에서 나오는 정회를 기탁하였다.
그러므로 상대가 이것을 따서 이별 후에 그리워하는 감정이 더하기를 바란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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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천하의 모든 정인들이 권속이 되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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