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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詩三百首(3)

당시삼백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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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首其一〉
〈변방의 노래 네 수 중 첫 번째 시〉
盧綸
노륜
수리의 깃으로 장식한 금복고 화살에
제비 꼬리 모양의 기치, 수놓은 蝥弧旗
獨立揚新令
홀로 서서 새로운 명령을 떨치니
千營共一呼
일천 진영의 군대가 일제히 함성 지른다
[通釋] 장군이 지니고 있는 화살은 金僕姑인데, 이는 수리의 깃으로 장식했다. 또한 장군이 들고 있는 깃발은 예전에 정백이 지니고 있었다던 蝥弧로써, 그 끝은 제비 꼬리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수를 놓아 화려하게 완성한 것이다.
偉容에 찬 그가 臺 위에 서서 새로운 명령을 내리니, 一千 진영의 군사들이 일제히 함성을 지르며 명령을 준수한다.
[解題] 〈塞下曲〉은 변새의 풍광을 주로 묘사한 악부시로, 《樂府詩集》에는 新樂府 가운데 수록되어 있다. 노륜은 모두 6수의 〈새하곡〉을 지었는데, 이 시는 장군의 위무당당함과 군사의 삼엄한 기강을 묘사한 것이다.
1‧2구에서는 장군이 사용하는 화살과 깃발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3구에서는 장군이 새로운 군령을 반포하는 모습, 4구에서는 전 군대가 일치단결하여 그의 호령을 받들고 준수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때문에 그 기세가 一以貫之하니 威武가 절로 드러난다.
[集評]○ 此首 寫其裝束氣槪 下二句與寧爲百夫長 勝作一書生 意趣略同 - 淸 黃叔燦, 《唐詩箋注》
○ 이 시는 氣槪를 잘 감싸고 단속하여 묘사한 시이다. 후반부 두 구는 “차라리 백 명의 수장이 되지, 일개 서생이 되겠는가.[寧爲百夫長 勝作一書生]”(楊炯, 〈從軍行〉)라는 구절과 그 意趣가 대체로 같다.
○ 前二句 言弓矢精良 見戎容之曁曁 三句狀閫帥之尊嚴 四句狀號令之整肅 寥寥二十字中 有軍容荼火之觀 - 現代 兪陛雲, 《詩境淺說》
○ 앞의 두 구에서는 弓矢의 정밀하고 우수함을 말하여 군사의 위용이 강개함을 드러냈다. 3구는 장수의 존엄함을 형상화하였고, 4구는 호령의 정숙함을 형상화하였다. 많지 않은 20자 가운데 맹렬한 기세의 군대 모습이 들어 있다.
역주
역주1 塞下曲 : 제목이 ‘和張僕射塞下曲’이라 되어 있는 본도 있다. 張僕射는 張延賞이다. 《舊唐書》 〈張延賞傳〉에 의하면, 德宗 興元 元年(784)에 張延賞이 左僕射로 改授되었다고 전한다.
역주2 鷲翎金僕姑 : 수리의 깃털을 사용하여 만든 金僕姑라는 뜻이다. ‘翎’은 화살의 깃이며, ‘金僕姑’는 화살의 명칭이다.
역주3 燕尾繡蝥弧 : ‘燕尾’는 깃발 위에 제비 꼬리 모양으로 만든 旗幟이다. ‘蝥弧’는 旗의 명칭이다. 《春秋左氏傳》 隱公 11년조에 “潁考叔이 鄭伯의 旗인 蝥弧를 취하여 먼저 올랐다.[潁考叔取鄭伯之旗蝥弧以先登]”라고 하였는데, 그 疏에 이르기를 “정백에게는 蝥弧가 있는데, 이는 제후의 깃발이다.[鄭有蝥弧 諸侯之旗也]”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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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56 새하곡 사수기일 194

당시삼백수(3)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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