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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詩三百首(2)

당시삼백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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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秋月又滿
夜千重
還作江南會
翻疑夢裏逢
露草
長堪醉
相留畏曉鐘


〈客舍에서 친구와 우연히 만나다〉
대숙륜
가을 하늘 달은 또 둥글었는데
도성에는 밤이 천 겹이로구나
강남에서처럼 여기서 다시 만나니
도리어 꿈속에서 만나는 듯
가지에 바람 불어 밤 까치를 놀래키고
이슬 맺힌 풀잎에서 가을 벌레가 흐느낀다
나그네 된 우리 오래도록 취해야 하리
서로 머물고 싶은데 새벽 종소리가 두렵구나


역주
역주1 客舍與故人偶集 : 시의 제목이 〈江鄕故人偶集客舍〉로 되어 있는 본도 있다.
역주2 戴叔倫 : 732~789. 字는 幼公이며, 潤州 金壇 사람이다. 初年에는 당대에 문장으로 이름이 있었던 蕭穎士의 문하에 들어가, 蕭門의 高足弟子가 되었다. 湖南, 江西의 幕府를 거쳐, 훗날 撫州(지금의 江西省 臨川縣 지역)刺史로 옮겼고 容管經略使로 관직을 마쳤다. 저서에 《戴叔倫集》이 있다. 《新唐書》에 傳이 있고, 《唐才子傳》에도 그의 傳이 수록되어 있다. 《全唐詩》에 詩 2권이 수록되어 있다.
역주3 城闕 : 원래는 宮城 앞의 양쪽에 있는 望樓인데, 여기서는 都城 전체를 가리킨다.
역주4 風枝 : 바람을 맞아 움직이는 나뭇가지이다.
역주5 暗鵲 : 밤이 되어 둥지에 깃든 까치이다.
역주6 : ‘覆’으로 되어 있는 본도 있다.
역주7 寒蟲 : ‘寒蛩’으로 되어 있는 본도 있다. 가을벌레, 즉 蟋蟀을 가리킨다.
역주8 羈旅 : 나그네가 되어 他鄕에 있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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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삼백수(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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