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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詩三百首(2)

당시삼백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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宿別〉
故人
隔山川
乍見
相悲各問年
孤燈寒照雨
暗浮煙
更有明朝恨
離杯惜
[集評]○ 詩有簡而妙者 戴叔倫 翻疑夢裏逢 不如司空曙 乍見翻疑夢 - 明 謝榛, 《四溟詩話》 卷2
○ 司空曙 乍見翻疑夢 相悲各問年 李益 問姓驚初見 稱名憶舊容 撫哀述愫 罄快極矣 - 明 陸時雍, 《詩境總論》


〈雲陽館에서 韓紳과 묵고 이별하다〉
사공서
친구와 江海에서 이별한 뒤
얼마나 오랜 세월이 산천에 막혔던가
갑자기 만나보니 오히려 꿈인 듯
서로 슬퍼하면서 각자 나이를 물었지
외로운 등불 차갑게 비를 비추고
젖은 대숲에 어둡게 안개가 떠 있다
내일 아침이면 또 恨하리니
안타까운 이별주 함께 드세나


역주
역주1 雲陽館 : ‘雲陽’은 縣名으로 현재 陝西省 涇陽縣 西北에 있다. ‘館’은 驛館으로 여행자들이 쉬는 곳을 가리킨다.
역주2 韓紳 : 《全唐詩》 注에 “韓升卿이라 하기도 한다.[一作韓升卿]”라고 하였는데, 韓升卿은 韓愈의 숙부로 이름이 紳卿이며 司空曙와 동시대인이다. 涇陽에 살면서 縣令을 역임했다. 이 시의 등장인물과 한유의 숙부가 동일인물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역주3 司空曙 : 생몰년 未詳이다. 字는 文明이고, 河北省 廣平人이다. 大曆十才子의 한 사람으로 객지를 전전하며 벼슬길이 순탄치 않았다. 《全唐詩》에 시 2卷이 전한다.
역주4 江海別 : ‘江海’는 四方各地로 멀리 떨어져 있음을 말하며, 隱居의 뜻도 있다. 여기서는 헤어진 장소로, 고유지명이라기보다는 일반적인 곳이며 天涯에 떨어져 있음을 강조하기 위한 표현으로 보았다.
역주5 幾度 : ‘幾次’라는 말과 같은 뜻으로 ‘몇 번이었던가.’로 풀 수 있는데, 여기서는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렀는가.’라는 뜻이다.
역주6 翻疑夢 : ‘翻’은 反과 같은 뜻으로, 부사로 쓰였다. ‘도리어, 반대로’라는 말이다.
역주7 濕竹 : ‘深竹’으로 되어 있는 본도 있다.
역주8 共傳 : ‘서로 술잔을 권하다’, ‘서로 술잔을 들다.’라는 말이다.
역주9 還作東南會 : 戴叔倫의 시에는 ‘還作江南會’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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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삼백수(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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