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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집설대전(1) 목차 메뉴 열기

012701 侍坐於君子에 君子欠伸하며 撰杖屨하며 視日蚤莫어든 侍坐者가 請出矣니라.

集說

[集說] 氣乏則欠이오 體疲則伸이라.

撰은 猶持也니,

此四者는 皆厭倦之容이니

恐妨君子就安이라 故로 請退니라.

군자를 모시고 앉아 있을 때에, 군자가 하품을 하고 기지개를 켜며, 〈일어나려고〉 지팡이와 신발을 잡으며 해가 아직 이른가 저물었는가를 살피면 모시고 앉았던 사람은 물러가겠다고 말씀드려야 한다.

集說

[集說]기氣가 부족하면 하품을 하고, 몸이 피곤하면 기지개를 켠다.

찬撰은 잡다의 뜻이다.

이 네 가지 행위는 모두 권태로워하는 모습이다.

군자가 편히 쉬려는 데 방해가 될까 염려되므로 물러가겠다고 말씀드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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