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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記集說大全(2)

예기집설대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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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101 孔子之喪 二三子皆絰而出하니 群居則絰이요 出則否니라
集說
≪集說≫ 弔服加麻者出則變之어늘 今出外而不免絰 所以隆師也
群者 諸弟子相爲朋友之服也
故出則免之
大全
≪大全≫ 山陰陸氏曰 二三子 蓋謂七十子知師之深者也


공자孔子에 제자들이 모두 수질首絰을 하고 나오니, 붕우들이 서로를 위해 을 입어주는 경우, 집에 거처할 때에는 시마복緦麻服질대絰帶를 하고 외출할 때에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緦麻服緦麻服
集說
조복弔服에 삼베로 만든 수질首絰을 한 사람이 외출하게 되면 그것을 바꾸는데, 지금 외출하면서 수질을 벗지 않은 것은 스승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斬衰首絰斬衰首絰
이란 여러 제자들이 서로 친구를 위해 을 입어주는 것이다.
의례儀禮≫ 〈상복喪服〉의 에 이르길 “친구는 비록 친족간의 정의情誼는 없지만 를 같이하는 은혜가 있으므로 서로 시마복緦麻服에 삼베로 만든 수질을 하고, 띠[]를 두른다.”고 했는데, 이 또한 조복이다.
그렇기 때문에 밖으로 나갈 때에는 수질을 벗는 것이다.
大全
산음육씨山陰陸氏이삼자二三子는 아마도 70여 명의 제자들 중에서 스승을 깊이 아는 자들인 듯싶다.


역주
역주1 儀禮註云……相爲服緦之絰帶 : 이 내용은 ≪儀禮≫ 〈喪服〉의 “벗을 위해서는 麻를 한다.[朋友麻]”고 한 것에 대한 鄭玄의 註이다.

예기집설대전(2)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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