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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記集說大全(2)

예기집설대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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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집설대전(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48301 歲旱이어늘 穆公 召縣子而問然曰 天久不雨하니 吾欲暴尫而奚若


해가 가뭄이 들자, 나라 목공穆公현자縣子를 불러 하문下問하기를 “하늘이 오랫동안 비를 내리지 않으므로 내가 천상바라기 병자病者를 햇볕에 드러내놓고 싶은데 어떻겠소?”라고 하였다.
集說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은 수척하여 병이 든 사람으로 그 얼굴이 위로 향하고 있는데, 그를 햇볕에 드러내놓으려 한 것은 하느님이 그를 불쌍히 여겨 비를 내려주기를 바란 것이다.


역주
역주1 左傳註云……冀天哀之而雨也 : ≪春秋左氏傳≫ 〈僖公〉 21년 “여름에 크게 가뭄이 드니 公이 巫尫을 태워 죽이려 하였다.[夏 大旱 公欲焚巫尫]”고 한 곳의 注에 “或者는 ‘尫은 무당이 아니고 천상바라기 병자이다. 그 얼굴이 위를 향하기 때문에 世俗에서는 하늘이 그 병을 가엾게 여겨 비를 내리면 비가 그 코로 들어갈 것을 염려하여 가물게 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僖公이 그들을 태워 죽이고자 한 것이다.’고 하였다.[或以爲尫非巫也 瘠病之人 其面上向 俗謂天哀其病 恐雨入其鼻 故爲之旱 是以公欲焚之]”라고 하였다.

예기집설대전(2)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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