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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記集說大全(1)

예기집설대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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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집설대전(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10301 賢者 狎而敬之하며 畏而愛之하며 愛而知其惡하며 憎而知其善하며 積而能散하며 安安而能遷하나니라.
集說
[集說] 朱子호대 言賢者 於其所狎 能敬之하고 於其所畏 能愛之하고 於其所愛 能知其惡하고 於其所憎 能知其善하고 雖積財而能散施하고 雖安安而能徙義하야 可以爲法이니 與上下文禁戒之辭 不同이라.
○ 應氏호대 安安者 隨所安而安也.
安者 仁之順이요 遷者 義之決이라.


재덕才德을 갖춘 사람은 친숙하게 지내는 사이에도 공경하며, 두려워하지만 사랑하며, 사랑하면서도 그의 단점을 알고, 미워하지만 그의 장점을 알며, 재물을 〈모을 땐〉 모아도 흩어 베풀 줄 알며, 편안한 것을 편안하게 여기지만 〈옮겨야 할 때는〉 옮길 줄 안다.
集說
[集說]주자朱子 : 이 글은 현자賢者는 친하게 지내는 사람에게도 능히 공경하고, 경외敬畏하는 사람에게도 능히 사랑하며, 사랑하지만 그의 단점을 알고, 미워하면서도 그의 장점을 안다는 것을 말한 것이며, 재물을 모으지만 남에게 베풀 줄 알고, 편안한 것을 편안히 여기지만 를 따라 옮길 줄도 알아서, 남의 본보기가 될 수 있음을 말한 것이니, 위와 아래에 나오는 금지하거나 경계警戒하는 글과는 다르다.
응씨應氏 : ‘안안安安’은 편안한 바를 따라서 편하게 여기는 것이다.
편안함은 을 따른 결과이고, 옮기는 것은 로 결단한 것이다.



예기집설대전(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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